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용산 참사 1주기 ‘마지막 추모제’
입력 2010.01.21 (07:26)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멘트>

용산참사가 일어난 지 어느새 1년이 지났습니다.

어제 용산에서는 1주년 추모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김도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용산 참사 현장에 다시 한 번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1년 가까이 참사현장을 채웠던 투쟁 구호를 어제는 추모의 음악이 대신했습니다.

최근 희생자들의 장례를 치른 유가족들은 공연 사이 사이 그때의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녹취> 유가족 : “발을 동동 구르면서 저희 남편이 희생잔 줄도 모르고 신원을 파악하려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던 그 생각이 납니다”

추모제에서는 용산을 기억하자며 7명의 작가가 쓴 책 '내가 살던 용산은'이 유가족들에게 전해졌습니다.

책을 보던 유가족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녹취> “감사합니다. 은혜 안잊겠습니다”

참사현장에는 용산의 사진이 전시되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연극과 공연이 열렸습니다.

화재가 있었던 건물 벽면에는 참사 이후 일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비춰졌습니다.

용산참사 범국민대책회의는 앞으로 뉴타운 재개발 정책의 전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수호(용산범대위 공동대표) : “법개정 투쟁을 포함한 시행청이라든지 개발업자들이 함부로 못하게 하는 그런 것들을 위해서 우리가 싸워나가기로 했습니다”

용산 범대위와 유족들은 오는 25일 1년 넘게 참사현장에 세워졌던 분향소를 철거합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 용산 참사 1주기 ‘마지막 추모제’
    • 입력 2010-01-21 07:26:10
    뉴스광장 1부
<앵커멘트>

용산참사가 일어난 지 어느새 1년이 지났습니다.

어제 용산에서는 1주년 추모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김도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용산 참사 현장에 다시 한 번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1년 가까이 참사현장을 채웠던 투쟁 구호를 어제는 추모의 음악이 대신했습니다.

최근 희생자들의 장례를 치른 유가족들은 공연 사이 사이 그때의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녹취> 유가족 : “발을 동동 구르면서 저희 남편이 희생잔 줄도 모르고 신원을 파악하려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던 그 생각이 납니다”

추모제에서는 용산을 기억하자며 7명의 작가가 쓴 책 '내가 살던 용산은'이 유가족들에게 전해졌습니다.

책을 보던 유가족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녹취> “감사합니다. 은혜 안잊겠습니다”

참사현장에는 용산의 사진이 전시되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연극과 공연이 열렸습니다.

화재가 있었던 건물 벽면에는 참사 이후 일들을 보여주는 기록이 비춰졌습니다.

용산참사 범국민대책회의는 앞으로 뉴타운 재개발 정책의 전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수호(용산범대위 공동대표) : “법개정 투쟁을 포함한 시행청이라든지 개발업자들이 함부로 못하게 하는 그런 것들을 위해서 우리가 싸워나가기로 했습니다”

용산 범대위와 유족들은 오는 25일 1년 넘게 참사현장에 세워졌던 분향소를 철거합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