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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아이티, 또 규모 5.9 강진 外
입력 2010.01.21 (14:39) 수정 2010.01.21 (20:27)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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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참혹한 지진피해를 입고 있는 아이티에서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또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2-3일 간격으로 크고 작은 여진이 계속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으로 새벽 6시 10분쯤. 포르토프랭스에서 북서쪽으로 50여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2일 규모 7.0의 강진이 휩쓸고 간 이후여진이 몇 차례 있었지만 이번이 가장 큰 규모입니다.



서 있는 성인의 몸이 휘청거렸고, 건물이 흔들리는 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애초 지진의 규모는 6.1로 알려졌지만 지질조사국의 상세 조사 결과 5.9로 수정됐습니다.



지진의 진동은 3,4차 계속돼 단순한 여진이 아닌2차 지진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진이 나자건물이나 집에 있던 시민들이 놀라 거리 밖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또 우리나라 119국제구조대취재진 등 머무는 임시본부에서건물 밖으로 대피하소동이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여진으로 인한 사상자나 재산피해는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진 발생 이후 인터넷과 이동전화가 한때 불통됐습니다.



우리나라 119국제구조대는 강력한 여진에도 불구하고 몬타나 호텔에 투입돼 생존자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생존자 구조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강력한 여진이 발생해 추가 생존자 찾기는 더욱 힘들게 됐습니다.



2-3일 간격으로 크고 작은 여진이 계속되면서 또 다른 강진이 올 것이라는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180시간 만에 구조



<앵커 멘트>



아이티 강진 발생 9일째가 된 가운데 생후 3주 된 영아가 구출되는 등 기적같은 구조소식이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이 같은 구조 소식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포르토프랭스 현지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너진 집 잔해더미에서 구조된 5살 어린입니다.



매몰된 지 7일 반, 180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어린이의 엄마는 숨졌고 아빠는 실종상태입니다.



프랑스 구조팀은 건물 더미에 묻혀 있던 생후 3주 된 갓난 아기를 구했습니다.



구조팀은 무려 일주일 넘게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했지만 이 영아는 건강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기적 같은 구조소식은 또 있습니다.



무너진 2층 건물에서 일주일을 버틴 남매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오데드 비튼(이스라엘 군의관) : "의학적으로도 생리학적으로도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이건 기적입니다."



성당이 무너진 자리에선 구조작업 8시간 만에 69살 할머니가 구조됐습니다.



<인터뷰>애나 지지(69살 생존자) : "지진 뒤에 하나님께만 기도했어요. 다른 사람은 필요없었어요."



하지만 구출된 할머니와 함께 성당에 있던 아이티의 대주교는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매몰자들의 문자메시지를 받고사흘째 구조작업을 이어온 은행 건물에선 결국 생존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 건물에서는 이틀째 구조작업이 진행중입니다.



탐지견이 건물 안에서 두 명이 있는 것을 탐지했는데 생사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잔해에 깔린 차 안에서는 시신 한 구가 확인됐습니다.



유엔은 지진이 발생한 12일부터 지금까지 각국에서 파견된 구조팀들에 의해 모두 121명이 구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골프장이 난민촌으로



<앵커 멘트>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고급 골프장도 난민 수만명이 모인 텐트촌으로 변했습니다.



드넓은 잔디밭이 그나마 난민들에겐 몸을 뉘일 수 있는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낡은 텐트와 쓰레기가 끝없이 펼쳐진 벌판.



1주일 전만 해도 항구가 내려다 보이는 고급 골프장이었던 곳입니다.



비교적 지진 피해를 덜 입은 이 곳에 순식간에 수만 명이 모여들면서 거대한 난민촌이 된 겁니다.



<인터뷰> 조제프 상트(난민) : "우리는 여기를 도시라고 부릅니다. 이곳은 도시와 같죠."



부유층과 외교관들이 북적이던 클럽하우스는 미군의 기지가 됐고, 젊은이들은 골프채 대신흉기를 지니고 다닙니다.



나무조각과 옷가지, 배급품을 담았던 상자까지... 모두 하늘을 가릴 유용한 재료가 됩니다.



<인터뷰> 루뤼상 베닝톤(난민) : "여기(종이 집)에서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지냅니다."



배급품 때문에 사투가 벌어지는 길거리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



30분마다 헬리콥터가 음식과 물을 실어 나르고, 사람들은 하루 한 끼라도 해결하기 위해 참을성 있게 기다립니다.



그러나 난민이 급격히 늘면서 언제 배급품이 동날지 알 수 없습니다.



<인터뷰> 레인 하틸(종교단체 봉사자) : "낮에는 2만 명 정도 있지만 밤에는 시내에 있던 사람들이 돌아와 3~4만 명까지 늘어납니다."



급격히 떨어지는 기온 탓에 노약자들이 숨져나가는 깊은 밤, 난민들이 할 수 있는 건 하루 빨리 집으로 돌아가게 해달라는 기도 뿐입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아이티 돕기 윈한 신발 모으기



미국의 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의 어린이들을 위해신발들을 모았습니다.



복도에 신발들이 줄지어 놓여 있는데요.



한 주전 몇몇 어린이들이 시작한 신발 모으기로 이제는 백 켤레가 넘는 신발이 모였습니다.



기부의 즐거움을 맛본 학생들은 이제 어른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참패



<앵커 멘트>



오늘로 취임 1주년을 맞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선거 참패의 거센 후폭풍에시달리고있습니다.



야당의 총공세가 시작된 가운데, 당장 발등의 불인 건강보험법안 처리가불투명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참패로 끝난 선거 결과를 놓고 미국 언론들은 누구보다 오바마 대통령이 치명상을 입었다고 해석했습니다.



특히 야당의 반대를 막을 상원의 ’절대 다수 의석’이 붕괴되면서 건강보험 등 각종 개혁법안 처리의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인터뷰>브라운(美 공화당 상원의원 당선자) : "선거를 통해로 한가지 분명해진 것은 국민들은 엄청난 예산이 들어가는 건강보험법안을 원치않는다는 겁니다."



당장 공화당은 이번 선거로 건강보험법안에 대한 민심이 확인됐다고 총공세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매케인(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 "지난밤 한 발의 총성이 울렸습니다. 기존의 국정 운영 방식은 더 이상 안된다는 경고입니다."



백악관은 일단 선거 결과를 고려하겠지만 법안 백지화는 선택사항이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인터뷰>로버트 깁스(미국 백악관 대변인) : "건강보험 개혁은 계속 대통령의 최우선 국정 과제가 될 겁니다. 어제도, 일년 전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현재 백악관과 민주당 지도부는 건강보험법 처리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지난해 상원이 가결한 법안을 하원이 그대로 추인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올 11월 중간 선거를 의식한 민주당 의원중 일부가 독자행보에 나설 조짐까지 보이고있어 법안 통과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집권 2년차 오바마 대통령이 적지않은 타격을 입으면서 한미 FTA 비준과 북핵 문제 등 우리 문제에도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해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美 버지니아 총격…8명 사망



미국 버지니아 중부 애포머톡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8명이 숨졌습니다.



총기 난사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화요일 정오에 일어났는데 범인은 총기 난사 직후 인근 숲속으로 도주했다가 경찰 포위망이 좁혀지자 수요일 새벽 자수했습니다.



범인은 인근에 주소를 둔 39살 크리스토퍼 스페이트로, 숨진 희생자들과 잘 알고 지내는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며 범행 동기는 현재 조사중이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뮌헨공항 테러 우려로 폐쇄




독일 뮌헨 공항이 테러 우려로 폐쇄됐습니다.



독일 연방 경찰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3시 반, 뮌헨 공항 보안 검색대의 스캐너에서 폭발물 양성 반응을 보인 랩톱 컴퓨터가 발견됐고, 이 컴퓨터 소유자가 보안 구역 내로 달아나 공항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항공기 운항을 중단시킨 채 승객들에 대한 보안 검색을 다시 벌이고 있습니다.
  • [국제뉴스] 아이티, 또 규모 5.9 강진 外
    • 입력 2010-01-21 14:39:45
    • 수정2010-01-21 20:27:13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참혹한 지진피해를 입고 있는 아이티에서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또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2-3일 간격으로 크고 작은 여진이 계속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으로 새벽 6시 10분쯤. 포르토프랭스에서 북서쪽으로 50여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2일 규모 7.0의 강진이 휩쓸고 간 이후여진이 몇 차례 있었지만 이번이 가장 큰 규모입니다.



서 있는 성인의 몸이 휘청거렸고, 건물이 흔들리는 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애초 지진의 규모는 6.1로 알려졌지만 지질조사국의 상세 조사 결과 5.9로 수정됐습니다.



지진의 진동은 3,4차 계속돼 단순한 여진이 아닌2차 지진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진이 나자건물이나 집에 있던 시민들이 놀라 거리 밖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또 우리나라 119국제구조대취재진 등 머무는 임시본부에서건물 밖으로 대피하소동이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여진으로 인한 사상자나 재산피해는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진 발생 이후 인터넷과 이동전화가 한때 불통됐습니다.



우리나라 119국제구조대는 강력한 여진에도 불구하고 몬타나 호텔에 투입돼 생존자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생존자 구조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강력한 여진이 발생해 추가 생존자 찾기는 더욱 힘들게 됐습니다.



2-3일 간격으로 크고 작은 여진이 계속되면서 또 다른 강진이 올 것이라는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180시간 만에 구조



<앵커 멘트>



아이티 강진 발생 9일째가 된 가운데 생후 3주 된 영아가 구출되는 등 기적같은 구조소식이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이 같은 구조 소식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포르토프랭스 현지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너진 집 잔해더미에서 구조된 5살 어린입니다.



매몰된 지 7일 반, 180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어린이의 엄마는 숨졌고 아빠는 실종상태입니다.



프랑스 구조팀은 건물 더미에 묻혀 있던 생후 3주 된 갓난 아기를 구했습니다.



구조팀은 무려 일주일 넘게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했지만 이 영아는 건강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기적 같은 구조소식은 또 있습니다.



무너진 2층 건물에서 일주일을 버틴 남매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오데드 비튼(이스라엘 군의관) : "의학적으로도 생리학적으로도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이건 기적입니다."



성당이 무너진 자리에선 구조작업 8시간 만에 69살 할머니가 구조됐습니다.



<인터뷰>애나 지지(69살 생존자) : "지진 뒤에 하나님께만 기도했어요. 다른 사람은 필요없었어요."



하지만 구출된 할머니와 함께 성당에 있던 아이티의 대주교는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매몰자들의 문자메시지를 받고사흘째 구조작업을 이어온 은행 건물에선 결국 생존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 건물에서는 이틀째 구조작업이 진행중입니다.



탐지견이 건물 안에서 두 명이 있는 것을 탐지했는데 생사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잔해에 깔린 차 안에서는 시신 한 구가 확인됐습니다.



유엔은 지진이 발생한 12일부터 지금까지 각국에서 파견된 구조팀들에 의해 모두 121명이 구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골프장이 난민촌으로



<앵커 멘트>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고급 골프장도 난민 수만명이 모인 텐트촌으로 변했습니다.



드넓은 잔디밭이 그나마 난민들에겐 몸을 뉘일 수 있는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낡은 텐트와 쓰레기가 끝없이 펼쳐진 벌판.



1주일 전만 해도 항구가 내려다 보이는 고급 골프장이었던 곳입니다.



비교적 지진 피해를 덜 입은 이 곳에 순식간에 수만 명이 모여들면서 거대한 난민촌이 된 겁니다.



<인터뷰> 조제프 상트(난민) : "우리는 여기를 도시라고 부릅니다. 이곳은 도시와 같죠."



부유층과 외교관들이 북적이던 클럽하우스는 미군의 기지가 됐고, 젊은이들은 골프채 대신흉기를 지니고 다닙니다.



나무조각과 옷가지, 배급품을 담았던 상자까지... 모두 하늘을 가릴 유용한 재료가 됩니다.



<인터뷰> 루뤼상 베닝톤(난민) : "여기(종이 집)에서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지냅니다."



배급품 때문에 사투가 벌어지는 길거리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



30분마다 헬리콥터가 음식과 물을 실어 나르고, 사람들은 하루 한 끼라도 해결하기 위해 참을성 있게 기다립니다.



그러나 난민이 급격히 늘면서 언제 배급품이 동날지 알 수 없습니다.



<인터뷰> 레인 하틸(종교단체 봉사자) : "낮에는 2만 명 정도 있지만 밤에는 시내에 있던 사람들이 돌아와 3~4만 명까지 늘어납니다."



급격히 떨어지는 기온 탓에 노약자들이 숨져나가는 깊은 밤, 난민들이 할 수 있는 건 하루 빨리 집으로 돌아가게 해달라는 기도 뿐입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아이티 돕기 윈한 신발 모으기



미국의 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의 어린이들을 위해신발들을 모았습니다.



복도에 신발들이 줄지어 놓여 있는데요.



한 주전 몇몇 어린이들이 시작한 신발 모으기로 이제는 백 켤레가 넘는 신발이 모였습니다.



기부의 즐거움을 맛본 학생들은 이제 어른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참패



<앵커 멘트>



오늘로 취임 1주년을 맞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선거 참패의 거센 후폭풍에시달리고있습니다.



야당의 총공세가 시작된 가운데, 당장 발등의 불인 건강보험법안 처리가불투명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참패로 끝난 선거 결과를 놓고 미국 언론들은 누구보다 오바마 대통령이 치명상을 입었다고 해석했습니다.



특히 야당의 반대를 막을 상원의 ’절대 다수 의석’이 붕괴되면서 건강보험 등 각종 개혁법안 처리의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인터뷰>브라운(美 공화당 상원의원 당선자) : "선거를 통해로 한가지 분명해진 것은 국민들은 엄청난 예산이 들어가는 건강보험법안을 원치않는다는 겁니다."



당장 공화당은 이번 선거로 건강보험법안에 대한 민심이 확인됐다고 총공세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매케인(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 "지난밤 한 발의 총성이 울렸습니다. 기존의 국정 운영 방식은 더 이상 안된다는 경고입니다."



백악관은 일단 선거 결과를 고려하겠지만 법안 백지화는 선택사항이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인터뷰>로버트 깁스(미국 백악관 대변인) : "건강보험 개혁은 계속 대통령의 최우선 국정 과제가 될 겁니다. 어제도, 일년 전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현재 백악관과 민주당 지도부는 건강보험법 처리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지난해 상원이 가결한 법안을 하원이 그대로 추인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올 11월 중간 선거를 의식한 민주당 의원중 일부가 독자행보에 나설 조짐까지 보이고있어 법안 통과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집권 2년차 오바마 대통령이 적지않은 타격을 입으면서 한미 FTA 비준과 북핵 문제 등 우리 문제에도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해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美 버지니아 총격…8명 사망



미국 버지니아 중부 애포머톡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8명이 숨졌습니다.



총기 난사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화요일 정오에 일어났는데 범인은 총기 난사 직후 인근 숲속으로 도주했다가 경찰 포위망이 좁혀지자 수요일 새벽 자수했습니다.



범인은 인근에 주소를 둔 39살 크리스토퍼 스페이트로, 숨진 희생자들과 잘 알고 지내는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며 범행 동기는 현재 조사중이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뮌헨공항 테러 우려로 폐쇄




독일 뮌헨 공항이 테러 우려로 폐쇄됐습니다.



독일 연방 경찰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3시 반, 뮌헨 공항 보안 검색대의 스캐너에서 폭발물 양성 반응을 보인 랩톱 컴퓨터가 발견됐고, 이 컴퓨터 소유자가 보안 구역 내로 달아나 공항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항공기 운항을 중단시킨 채 승객들에 대한 보안 검색을 다시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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