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반짝 추위’

입력 2010.01.22 (09:09) 수정 2010.01.22 (10: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네, 찬바람이 부쩍 강해지면서 기온을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지역은 어제 아침과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아침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로 내려가 있고, 여기에 차가운 바람은 체감 온도를 -10도 아래까지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인 내일까지 이어진 뒤 모레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금세 풀리겠습니다.

현재 중부 지방은 -10도 안팎, 남부지방도 -5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서울은 -9.5도에 체감 온도 -16.1도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체감 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5~6도 더 낮은 상태입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5, 청주와 대전 -2도로 중부지방은 내내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시베리아에서 찬공기가 몰려오면서 서해상에 눈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낮동안 소강 상태를 보이겠지만, 밤부터 충청과 호남지방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서해안 지방엔 최고 8cm의 눈이 예상돼 대설예비특보까지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그 밖의 지방은 맑겠습니다.

다음주엔 맑고 큰 추위 없이 이맘때 어울리는 겨울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일까지 ‘반짝 추위’
    • 입력 2010-01-22 09:09:56
    • 수정2010-01-22 10:00:09
    아침뉴스타임
네, 찬바람이 부쩍 강해지면서 기온을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지역은 어제 아침과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아침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로 내려가 있고, 여기에 차가운 바람은 체감 온도를 -10도 아래까지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인 내일까지 이어진 뒤 모레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금세 풀리겠습니다. 현재 중부 지방은 -10도 안팎, 남부지방도 -5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서울은 -9.5도에 체감 온도 -16.1도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체감 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5~6도 더 낮은 상태입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5, 청주와 대전 -2도로 중부지방은 내내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시베리아에서 찬공기가 몰려오면서 서해상에 눈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낮동안 소강 상태를 보이겠지만, 밤부터 충청과 호남지방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서해안 지방엔 최고 8cm의 눈이 예상돼 대설예비특보까지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그 밖의 지방은 맑겠습니다. 다음주엔 맑고 큰 추위 없이 이맘때 어울리는 겨울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