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풀타임’ 뛰고·청용 ‘도움’ 날고

입력 2010.01.24 (21:43) 수정 2010.01.2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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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활약중인 박지성과 이청용이 나란히 풀타임을 뛰면서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박지성은 3경기만에 정규리그에 선발출장했고, 이청용은 FA컵에서 시즌 다섯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은, 움직임은 좋았지만 결정력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전반 골문 앞에서 헤딩슛을 놓친데 이어 후반엔 사실상의 헛발질까지 하면서 시즌 첫 골 기회를 눈앞에서 날렸습니다.



그러나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과감한 돌파 등 특유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90분 내내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팀 동료 루니는 무려 네 골을 몰아치며 득점을 책임졌습니다.



4대 0으로 헐시티를 크게 이긴 맨유는 리그 1위로 도약했습니다.



이청용은 셰필드와의 FA컵 32강전에서 시즌 5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1대 0으로 앞서던 후반 39분 엘만더의 골을 도우며 지난 아스널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도움을 올렸습니다.



첫 골도 사실상 이청용의 발끝에서 시작돼 이청용은 두 골 모두 관여하며 팀의 2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허정무호의 주축 박지성과 이청용이 나란히 좋은 활약을 펼치며 남아공을 준비하는 대표팀의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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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성 ‘풀타임’ 뛰고·청용 ‘도움’ 날고
    • 입력 2010-01-24 21:43:17
    • 수정2010-01-24 22: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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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활약중인 박지성과 이청용이 나란히 풀타임을 뛰면서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박지성은 3경기만에 정규리그에 선발출장했고, 이청용은 FA컵에서 시즌 다섯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은, 움직임은 좋았지만 결정력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전반 골문 앞에서 헤딩슛을 놓친데 이어 후반엔 사실상의 헛발질까지 하면서 시즌 첫 골 기회를 눈앞에서 날렸습니다.

그러나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과감한 돌파 등 특유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90분 내내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팀 동료 루니는 무려 네 골을 몰아치며 득점을 책임졌습니다.

4대 0으로 헐시티를 크게 이긴 맨유는 리그 1위로 도약했습니다.

이청용은 셰필드와의 FA컵 32강전에서 시즌 5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1대 0으로 앞서던 후반 39분 엘만더의 골을 도우며 지난 아스널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도움을 올렸습니다.

첫 골도 사실상 이청용의 발끝에서 시작돼 이청용은 두 골 모두 관여하며 팀의 2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허정무호의 주축 박지성과 이청용이 나란히 좋은 활약을 펼치며 남아공을 준비하는 대표팀의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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