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팬들 “메시는 영웅 그 이상!”

입력 2010.01.27 (10:20) 수정 2010.01.27 (12: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스포츠스포츠입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리와 상대할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는 꿈의 클럽인 FC 바르셀로나 소속입니다.

바르셀로나는 성장 장애가 있었던 메시를 치료한 뒤, 세계적인 공격수로 키워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바르셀로나를 넘어 이제는 전세계 축구팬들의 영웅이 된 메시를 스페인에서 심병일 기자가 단독취재했습니다.

<리포트>

FC 바르셀로나 구단 박물관.

영상화면 속에서 바르셀로나 팬들이 단체 응원가를 합창합니다.

구단 매장엔 바르셀로나 로고가 박힌 젖병 등 아기 용품도 눈에 띕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바르셀로나 팬으로 키워지는 셈입니다.

특급 스타들이 즐비한 바르셀로나지만 팬들은 우리가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결할 메시에 가장 열광합니다.

성장장애를 딛고 일어난 성공담과 화려한 개인기를 지닌 천부적인 재능에 메시를 영웅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르크 : "바르셀로나가 키운 메시가 만약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면 매우 슬플 것이다."

지난 시즌 6관왕 달성의 주역인 메시는 최근엔 스페인 무대 데뷔 100호 골을 돌파하며 팬들을 더욱 흥분시켰습니다.

<인터뷰> 메시 : "22살에 100호 골을 넣어 좋습니다. 바르셀로나 클럽에서 이 기록 넘어서서 더 기쁩니다."

바르셀로나 전력의 60% 이상을 차지한다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메시.

바르셀로나 팬들은 메시가 있는 한 바르셀로나가 유럽 무대를 계속 호령해 갈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바르샤 팬들 “메시는 영웅 그 이상!”
    • 입력 2010-01-27 10:20:59
    • 수정2010-01-27 12:48:34
    스포츠 스포츠
<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스포츠스포츠입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리와 상대할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는 꿈의 클럽인 FC 바르셀로나 소속입니다. 바르셀로나는 성장 장애가 있었던 메시를 치료한 뒤, 세계적인 공격수로 키워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바르셀로나를 넘어 이제는 전세계 축구팬들의 영웅이 된 메시를 스페인에서 심병일 기자가 단독취재했습니다. <리포트> FC 바르셀로나 구단 박물관. 영상화면 속에서 바르셀로나 팬들이 단체 응원가를 합창합니다. 구단 매장엔 바르셀로나 로고가 박힌 젖병 등 아기 용품도 눈에 띕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바르셀로나 팬으로 키워지는 셈입니다. 특급 스타들이 즐비한 바르셀로나지만 팬들은 우리가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결할 메시에 가장 열광합니다. 성장장애를 딛고 일어난 성공담과 화려한 개인기를 지닌 천부적인 재능에 메시를 영웅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르크 : "바르셀로나가 키운 메시가 만약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면 매우 슬플 것이다." 지난 시즌 6관왕 달성의 주역인 메시는 최근엔 스페인 무대 데뷔 100호 골을 돌파하며 팬들을 더욱 흥분시켰습니다. <인터뷰> 메시 : "22살에 100호 골을 넣어 좋습니다. 바르셀로나 클럽에서 이 기록 넘어서서 더 기쁩니다." 바르셀로나 전력의 60% 이상을 차지한다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메시. 바르셀로나 팬들은 메시가 있는 한 바르셀로나가 유럽 무대를 계속 호령해 갈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