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조계종, “만취 경찰이 승려 폭행” 강력 항의 外

입력 2010.01.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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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관계자들은 오늘 경기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지난 19일 새벽 경기도 김포시의 한 사찰 주변에서 경찰이 술에 취한 상태로 승려를 폭행했다며 관련자 처벌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시비 끝에 서로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로 의왕경찰서 소속 김모 경사 등 경찰 2명과 사찰 주지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426.7억 달러



한국은행은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가 426억 7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12월에는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28억 달러에 달하는 서비스 수지 적자를 기록해, 11월에 비해 흑자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페루 폭우로 7명 사망, 한국인도 고립



잉카 유적지인 페루 마추픽추 인근 지역에 15년 만에 최악의 폭우와 함께 산사태까지 발생하면서 관광객과 현지주민 등 7명이 숨졌고, 한국인 등 관광객 2천5백 여명이 고립됐습니다.



외교부는 한국인 16명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으며 현재 계속 구조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서울시교육청 압수 수색



’학교시설공사 수주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오늘 서울시교육청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성동교육청에서 시설업무를 담당할 당시 관내 사립학교에 공사 예산을 배정해 주고 업체로부터 사례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임 모 사무관의 자료를 집중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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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조계종, “만취 경찰이 승려 폭행” 강력 항의 外
    • 입력 2010-01-27 22: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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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관계자들은 오늘 경기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지난 19일 새벽 경기도 김포시의 한 사찰 주변에서 경찰이 술에 취한 상태로 승려를 폭행했다며 관련자 처벌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시비 끝에 서로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로 의왕경찰서 소속 김모 경사 등 경찰 2명과 사찰 주지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426.7억 달러

한국은행은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가 426억 7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12월에는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28억 달러에 달하는 서비스 수지 적자를 기록해, 11월에 비해 흑자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페루 폭우로 7명 사망, 한국인도 고립

잉카 유적지인 페루 마추픽추 인근 지역에 15년 만에 최악의 폭우와 함께 산사태까지 발생하면서 관광객과 현지주민 등 7명이 숨졌고, 한국인 등 관광객 2천5백 여명이 고립됐습니다.

외교부는 한국인 16명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으며 현재 계속 구조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서울시교육청 압수 수색

’학교시설공사 수주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오늘 서울시교육청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성동교육청에서 시설업무를 담당할 당시 관내 사립학교에 공사 예산을 배정해 주고 업체로부터 사례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임 모 사무관의 자료를 집중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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