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백령도를 포함한 서해 5도 주민들은 한때 놀랐던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점차 정상을 되찾아가는 모습입니다.
한승연 기자가 서해 5도 표정을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고기잡이배 한척이 이틀간 멈췄던 조업을 시작합니다.
기상 악화로 오전 중 다시 조업이 통제돼 제대로 고기잡이를 할 수 없었지만, 이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다는 생각에 답답했던 마음은 조금 가십니다.
<인터뷰> 김진수(어민) : "자꾸 조업이 통제되고 그래서 나갔다가 돌아오고, 생계에 지장이 많으니까 빨리 정상화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전에 없는 포격 소리에 걱정이 컸던 주민들은 점차 평온을 되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섭(백령면장) : "상당히 처음에는 이게 무슨일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을 했었다가 그렇게 동요할 사항은 아니다 그렇게 안정을 취하고 해서..."
사격이 있었던 옹진반도의 북한 해안포 진지는 언제 그랬냐는듯 적막감이 흐릅니다.
북한의 포 사격 첫날 경고 사격을 했던 해병 벌컨포 부대는, 여전히 경계를 늦추지 않고 침착하게 북측의 동향을 주시합니다.
사소한 돌발상황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기는 등 생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서해 5도 주민들은, 다시는 긴장 상황이 벌어지질 않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백령도를 포함한 서해 5도 주민들은 한때 놀랐던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점차 정상을 되찾아가는 모습입니다.
한승연 기자가 서해 5도 표정을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고기잡이배 한척이 이틀간 멈췄던 조업을 시작합니다.
기상 악화로 오전 중 다시 조업이 통제돼 제대로 고기잡이를 할 수 없었지만, 이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다는 생각에 답답했던 마음은 조금 가십니다.
<인터뷰> 김진수(어민) : "자꾸 조업이 통제되고 그래서 나갔다가 돌아오고, 생계에 지장이 많으니까 빨리 정상화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전에 없는 포격 소리에 걱정이 컸던 주민들은 점차 평온을 되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섭(백령면장) : "상당히 처음에는 이게 무슨일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을 했었다가 그렇게 동요할 사항은 아니다 그렇게 안정을 취하고 해서..."
사격이 있었던 옹진반도의 북한 해안포 진지는 언제 그랬냐는듯 적막감이 흐릅니다.
북한의 포 사격 첫날 경고 사격을 했던 해병 벌컨포 부대는, 여전히 경계를 늦추지 않고 침착하게 북측의 동향을 주시합니다.
사소한 돌발상황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기는 등 생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서해 5도 주민들은, 다시는 긴장 상황이 벌어지질 않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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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 5도 주민들, 긴장 속 조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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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9 20:35:54
<앵커 멘트>
백령도를 포함한 서해 5도 주민들은 한때 놀랐던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점차 정상을 되찾아가는 모습입니다.
한승연 기자가 서해 5도 표정을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고기잡이배 한척이 이틀간 멈췄던 조업을 시작합니다.
기상 악화로 오전 중 다시 조업이 통제돼 제대로 고기잡이를 할 수 없었지만, 이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다는 생각에 답답했던 마음은 조금 가십니다.
<인터뷰> 김진수(어민) : "자꾸 조업이 통제되고 그래서 나갔다가 돌아오고, 생계에 지장이 많으니까 빨리 정상화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전에 없는 포격 소리에 걱정이 컸던 주민들은 점차 평온을 되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섭(백령면장) : "상당히 처음에는 이게 무슨일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을 했었다가 그렇게 동요할 사항은 아니다 그렇게 안정을 취하고 해서..."
사격이 있었던 옹진반도의 북한 해안포 진지는 언제 그랬냐는듯 적막감이 흐릅니다.
북한의 포 사격 첫날 경고 사격을 했던 해병 벌컨포 부대는, 여전히 경계를 늦추지 않고 침착하게 북측의 동향을 주시합니다.
사소한 돌발상황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기는 등 생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서해 5도 주민들은, 다시는 긴장 상황이 벌어지질 않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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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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