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가수 이남이 씨 폐암으로 별세 外

지난 1980년대 노래 ’울고 싶어라’로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 이남이씨가 지병인 폐암으로 오늘 62살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74년 그룹 ’신중현과 엽전들’의 멤버로 데뷔했고 1988년 ’울고싶어라’를 발표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병역 비리 전·현직 축구 선수 10명 입건



서울지방경찰청은 고의로 어깨 관절 질환을 일으켜 병역을 면제받거나 공무원 채용 시험에 응시하는 수법으로 입영날짜를 연기한 프로축구 선수 임모 씨 등 전·현직 축구선수 10명을 병역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미제 사건 덤터기 의혹 감찰 착수



경찰이 절도사건 피의자에게 물증 없이 다른 170여건의 절도 혐의를 덮어씌워 송치했다는 어제 KBS 9시 뉴스 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자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분당경찰서의 고의성이나 과실이 드러나면 징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강민수 기자 등 ‘올해의 방송 기자상’ 수상



방송기자연합회와 한국방송학회는 제1회 올해의 방송기자상 시상식을 열고 국세청이 조선일보에 기사를 빼도록 했다는 의혹을 특종 보도한 KBS 강민수 기자에게 뉴스부문 상을, 이른바 ’나영이 사건’을 연속 심층 보도한 KBS의 박진영, 김태산 기자에게 기획보도부문 상을 수여했습니다.



또 영상취재부문상은 KBS 손병우 기자, 지역기획보도부문에서는 KBS 순천의 정길훈, 서재덕기자와 KBS 울산의 김용진, 김근영기자가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