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더 이상 2군 시련은 없다!”

입력 2010.01.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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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 선수가, 오늘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이승엽은 요미우리에서의 마지막 캠프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정화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이승엽이 등장하자 이른 아침시간에도 사인을 받으려는 팬들로 북적입니다.



변함없는 성원에 죄송한 듯 이승엽은 비장한 각오로 출국 소감을 열었습니다.



<인터뷰>이승엽 : "이제는 2군 생활 하기 싫습니다. 해볼 거 다해보고 후회 없는 시즌 보내고 싶습니다."



국내에 머문 두 달 동안 이승엽은 기본 타격자세를 거듭 반복하며 상체와 손의 힘을 빼는 데 주력했습니다.



백스윙시 힘을 줬던 나쁜 버릇을 고치고 2006년의 간결함으로 되돌아간 것이 가장 큰 소득이며 자신감의 원천입니다.



<인터뷰>이승엽 : "마지막 기회고 올해 성적에 따라서 진로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중요한 해고,결과는 하늘에 맡겨야죠."



빅리거 출신 애드가 곤잘레스와의 주전경쟁에 대해서는 말보다 성적으로 증명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아시안 게임 대표로 뽑히기 위해서라도 꼭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이승엽은, 내일부터 두산과 합동 훈련을 한 뒤 다음달 1일 요미우리에서 생존경쟁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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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더 이상 2군 시련은 없다!”
    • 입력 2010-01-29 22:02:03
    뉴스 9
<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 선수가, 오늘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이승엽은 요미우리에서의 마지막 캠프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정화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이승엽이 등장하자 이른 아침시간에도 사인을 받으려는 팬들로 북적입니다.

변함없는 성원에 죄송한 듯 이승엽은 비장한 각오로 출국 소감을 열었습니다.

<인터뷰>이승엽 : "이제는 2군 생활 하기 싫습니다. 해볼 거 다해보고 후회 없는 시즌 보내고 싶습니다."

국내에 머문 두 달 동안 이승엽은 기본 타격자세를 거듭 반복하며 상체와 손의 힘을 빼는 데 주력했습니다.

백스윙시 힘을 줬던 나쁜 버릇을 고치고 2006년의 간결함으로 되돌아간 것이 가장 큰 소득이며 자신감의 원천입니다.

<인터뷰>이승엽 : "마지막 기회고 올해 성적에 따라서 진로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중요한 해고,결과는 하늘에 맡겨야죠."

빅리거 출신 애드가 곤잘레스와의 주전경쟁에 대해서는 말보다 성적으로 증명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아시안 게임 대표로 뽑히기 위해서라도 꼭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이승엽은, 내일부터 두산과 합동 훈련을 한 뒤 다음달 1일 요미우리에서 생존경쟁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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