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의 명소 인사동길이 걷기 편한 길로 반듯하게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사람과 차가 섞여 오가는 혼잡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의 전통문화 거리로 널리 알려진 인사동입니다.
하지만, 도로 곳곳이 깨지거나 틈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여성들이 걷기에 불편합니다.
<인터뷰>목연이(서울 역촌동) : "길이 많이 벌어지고 그래서 하이힐이 껴서 난감한 경우가 많아요."
이런 길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밝고 단단한 재질의 마천석으로 길을 만들어 한결 편안하게 걸을 수 있게 된 겁니다.
전체 690미터 가운데 400미터를 새로 포장했습니다.
야외공연장과 공중화장실도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그러나 인사동길 사이로 차량이 끊임없이 오가면서 사람과 차가 뒤엉키는 모습은 여전합니다.
관광객들도 불편을 호소합니다.
<인터뷰> 마이크 테일러(영국인) : "차가 너무 많습니다. 보행자 도로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차가 없이 그냥 걸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인사동 차 없는 거리는 주말에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할 구청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중에도 제한적으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서울의 명소 인사동길이 걷기 편한 길로 반듯하게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사람과 차가 섞여 오가는 혼잡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의 전통문화 거리로 널리 알려진 인사동입니다.
하지만, 도로 곳곳이 깨지거나 틈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여성들이 걷기에 불편합니다.
<인터뷰>목연이(서울 역촌동) : "길이 많이 벌어지고 그래서 하이힐이 껴서 난감한 경우가 많아요."
이런 길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밝고 단단한 재질의 마천석으로 길을 만들어 한결 편안하게 걸을 수 있게 된 겁니다.
전체 690미터 가운데 400미터를 새로 포장했습니다.
야외공연장과 공중화장실도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그러나 인사동길 사이로 차량이 끊임없이 오가면서 사람과 차가 뒤엉키는 모습은 여전합니다.
관광객들도 불편을 호소합니다.
<인터뷰> 마이크 테일러(영국인) : "차가 너무 많습니다. 보행자 도로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차가 없이 그냥 걸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인사동 차 없는 거리는 주말에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할 구청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중에도 제한적으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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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단장한 인사동길…차량문제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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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30 21:50:47

<앵커 멘트>
서울의 명소 인사동길이 걷기 편한 길로 반듯하게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사람과 차가 섞여 오가는 혼잡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의 전통문화 거리로 널리 알려진 인사동입니다.
하지만, 도로 곳곳이 깨지거나 틈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여성들이 걷기에 불편합니다.
<인터뷰>목연이(서울 역촌동) : "길이 많이 벌어지고 그래서 하이힐이 껴서 난감한 경우가 많아요."
이런 길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밝고 단단한 재질의 마천석으로 길을 만들어 한결 편안하게 걸을 수 있게 된 겁니다.
전체 690미터 가운데 400미터를 새로 포장했습니다.
야외공연장과 공중화장실도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그러나 인사동길 사이로 차량이 끊임없이 오가면서 사람과 차가 뒤엉키는 모습은 여전합니다.
관광객들도 불편을 호소합니다.
<인터뷰> 마이크 테일러(영국인) : "차가 너무 많습니다. 보행자 도로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차가 없이 그냥 걸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인사동 차 없는 거리는 주말에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할 구청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중에도 제한적으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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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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