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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청소년 탈모 급증…가발까지
입력 2010.01.31 (07:39) 일요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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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예전 같으면 중년층의 고민이었을 탈모가 최근 청소년에게서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등 원인도 다양합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탈모 전문 병원을 찾은 고교 2학년 서 모 양.

얼마 전부터 머리가 조금씩 빠지더니 최근에는 증상이 부쩍 심해졌습니다.

정수리 부분은 두피가 그대로 드러날 정돕니다.

<인터뷰> 서 OO (고등학교 2학년, 음성변조): "머리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한 주먹씩 빠지고 되게 심했어요. 정수리 부분이 좀 많이 빠져서 보면 많이 비어 있는 것 같아요."

중년층도 아닌 10대 청소년들이 머리가 빠져 고민이라는 겁니다.

고등학교 2학년인 학생이 가발을 써야 할 정도로 악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인터뷰> 최 OO (청소년 탈모 환자 어머니, 음성변조): "초기 증상이 6학년 중반부터... 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지금 5년이 지난 후의 결과는 어마어마하게 지금 (머리카락이) 거의 다 없을 정도로 (탈모가) 진행이 됐어요."

입시 스트레스와 수면 시간 부족, 무리한 다이어트로 말미암은 영양 부족 역시 탈모 원인 가운데 하납니다.

청소년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탈모 유형은 원형 탈몹니다.

대부분 치유되긴 하지만 일부는 머리카락이 다 빠지는 전두 탈모로 이어집니다.

성장기 청소년 탈모의 가장 큰 문제는 재발 우려가 크다는 점입니다.

완치와 재발을 거듭하다 심하면 결국 모발 이식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인터뷰> 홍창권 (중앙대학병원 피부과 교수): "모발에 바르는 제품 등을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지 말고 머리는 하루에 한 번씩 감아서 청결하게 해주고"

전문가들은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탈모증은 우울증까지 불러올 수 있어 초기에 서둘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 스트레스 청소년 탈모 급증…가발까지
    • 입력 2010-01-31 07:39:54
    일요뉴스타임
<앵커 멘트>

예전 같으면 중년층의 고민이었을 탈모가 최근 청소년에게서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등 원인도 다양합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탈모 전문 병원을 찾은 고교 2학년 서 모 양.

얼마 전부터 머리가 조금씩 빠지더니 최근에는 증상이 부쩍 심해졌습니다.

정수리 부분은 두피가 그대로 드러날 정돕니다.

<인터뷰> 서 OO (고등학교 2학년, 음성변조): "머리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한 주먹씩 빠지고 되게 심했어요. 정수리 부분이 좀 많이 빠져서 보면 많이 비어 있는 것 같아요."

중년층도 아닌 10대 청소년들이 머리가 빠져 고민이라는 겁니다.

고등학교 2학년인 학생이 가발을 써야 할 정도로 악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인터뷰> 최 OO (청소년 탈모 환자 어머니, 음성변조): "초기 증상이 6학년 중반부터... 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지금 5년이 지난 후의 결과는 어마어마하게 지금 (머리카락이) 거의 다 없을 정도로 (탈모가) 진행이 됐어요."

입시 스트레스와 수면 시간 부족, 무리한 다이어트로 말미암은 영양 부족 역시 탈모 원인 가운데 하납니다.

청소년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탈모 유형은 원형 탈몹니다.

대부분 치유되긴 하지만 일부는 머리카락이 다 빠지는 전두 탈모로 이어집니다.

성장기 청소년 탈모의 가장 큰 문제는 재발 우려가 크다는 점입니다.

완치와 재발을 거듭하다 심하면 결국 모발 이식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인터뷰> 홍창권 (중앙대학병원 피부과 교수): "모발에 바르는 제품 등을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지 말고 머리는 하루에 한 번씩 감아서 청결하게 해주고"

전문가들은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탈모증은 우울증까지 불러올 수 있어 초기에 서둘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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