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성금 마감…사상최대 210억 원 모금

입력 2010.01.31 (21: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KBS 이웃돕기 성금 모금이 오늘로 마감됐습니다.

두달여동안 시청자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금이 사상 최대 금액인 211억여원에 달했습니다.

이수정 기자가 지난 두달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올 겨울 마련됐던 이웃돕기 특별생방송.

전국 각지에서 장애인 봉사 등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 냈습니다.

<인터뷰> 강수진('젊은 잎새' 봉사단) : "말은 못해도 같이 느끼는 것 같아요. 웃어주고 그러니까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지난해 12월부터 오늘까지 정치권과 행정 기관, 기업에서 이름없는 기탁자에 이르기까지 KBS를 통해 사회 각계의 나눔과 기부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모금참여 시민 : "지나가는 길에 사랑의 열매를 보고 평소 모아놓은 잔돈이라도 기부하고 싶어서..."

여기에 한 초등학생들의 학급 신문 판매 수익금 등 어린이들의 작은 정성까지 보태졌습니다.

그렇게 두 달동안 KBS에 답지한 '희망 2010 이웃돕기 성금'은 무려 210억 9천 8백여만원.

이는 지난해보다 55%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KBS는 이러한 시청자의 따뜻한 마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BS성금 마감…사상최대 210억 원 모금
    • 입력 2010-01-31 21:44:48
    뉴스 9
<앵커 멘트> KBS 이웃돕기 성금 모금이 오늘로 마감됐습니다. 두달여동안 시청자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금이 사상 최대 금액인 211억여원에 달했습니다. 이수정 기자가 지난 두달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올 겨울 마련됐던 이웃돕기 특별생방송. 전국 각지에서 장애인 봉사 등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 냈습니다. <인터뷰> 강수진('젊은 잎새' 봉사단) : "말은 못해도 같이 느끼는 것 같아요. 웃어주고 그러니까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지난해 12월부터 오늘까지 정치권과 행정 기관, 기업에서 이름없는 기탁자에 이르기까지 KBS를 통해 사회 각계의 나눔과 기부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모금참여 시민 : "지나가는 길에 사랑의 열매를 보고 평소 모아놓은 잔돈이라도 기부하고 싶어서..." 여기에 한 초등학생들의 학급 신문 판매 수익금 등 어린이들의 작은 정성까지 보태졌습니다. 그렇게 두 달동안 KBS에 답지한 '희망 2010 이웃돕기 성금'은 무려 210억 9천 8백여만원. 이는 지난해보다 55%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KBS는 이러한 시청자의 따뜻한 마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