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쌍용’ 청용-성용, 팀 공격 선봉

입력 2010.01.31 (21:44) 수정 2010.02.01 (15: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의 쌍용인 이청용과 기성용도 박주영에 못지않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청용과 기성용은 활발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간적인 돌파로 리버풀의 강력한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이청용.



그리스 출신 수비수 키르키아코스의 선방에 막혔지만 이청용의 능력을 보여주기엔 충분한 장면이었습니다.



이청용은 자신감넘친 돌파와 정확한 패스로 볼턴의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팀이 2대 0으로 져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엔 실패했지만,이청용은 이 경기를 통해 팀내 입지를 더욱 굳게 다졌습니다.



지금같은 상승세라면 박지성의 5골 기록을 넘어 한국인 최다골 달성은 시간 문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기성용은 셀틱 공격의 핵심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팀의 전담 키커로 나서면서 공수를 조율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습니다.



후반 22분엔 라스무센의 결승골을 유도해 팀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이청용과 기성용이 유럽 무대를 평정하면서,축구대표팀은 더욱 강력한 미드필드진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날아라 쌍용’ 청용-성용, 팀 공격 선봉
    • 입력 2010-01-31 21:44:49
    • 수정2010-02-01 15:59:38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의 쌍용인 이청용과 기성용도 박주영에 못지않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청용과 기성용은 활발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간적인 돌파로 리버풀의 강력한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이청용.

그리스 출신 수비수 키르키아코스의 선방에 막혔지만 이청용의 능력을 보여주기엔 충분한 장면이었습니다.

이청용은 자신감넘친 돌파와 정확한 패스로 볼턴의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팀이 2대 0으로 져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엔 실패했지만,이청용은 이 경기를 통해 팀내 입지를 더욱 굳게 다졌습니다.

지금같은 상승세라면 박지성의 5골 기록을 넘어 한국인 최다골 달성은 시간 문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기성용은 셀틱 공격의 핵심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팀의 전담 키커로 나서면서 공수를 조율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습니다.

후반 22분엔 라스무센의 결승골을 유도해 팀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이청용과 기성용이 유럽 무대를 평정하면서,축구대표팀은 더욱 강력한 미드필드진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