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태자’ 이근호, 생존경쟁 합류

입력 2010.02.02 (07:17) 수정 2010.02.0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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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주장 박지성과 함께 가장 많은 골을 넣으며 황태자로 불렸던 이근호가 동아시아대회 준비를 위해 소집된 축구 대표팀에 합류해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남아공월드컵 진출보다 더 큰 목표가 있다는데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컵 최종 예선 8경기에서 세 골.

허정무 호의 황태자로 불렸던 이근호가 돌아왔습니다.

국내파들보다 뒤늦게 훈련에 합류했지만, 연습 경기에서 두 골이나 넣으며 허감독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이근호(축구 대표팀 공격수) : "연습이지만 연습 같지 않은 다들 분위기 운동할 때 집중해야하고 긴장 속에서 실력 발휘해야할 것 같다."

지난 남아공,스페인 전훈에서 드러난 공격력 부족은 이근호를 더욱 자극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대회를 통해 국내파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고, 해외파들과도 과감히 경쟁하겠다는 것입니다.

목표는 이미 본선을 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근호(축구 대표팀 공격수) : "월드컵갈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가서도 잘하도록 가는게 목표가 아니고 가서 잘하는게 목표이다."

최근 해외파들의 선전은 이근호에겐 부담입니다.

이근호는 이번 동아시아대회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고 남아공 월드컵 행을 확정짓겠다는 각오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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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황태자’ 이근호, 생존경쟁 합류
    • 입력 2010-02-02 07:17:35
    • 수정2010-02-02 07: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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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주장 박지성과 함께 가장 많은 골을 넣으며 황태자로 불렸던 이근호가 동아시아대회 준비를 위해 소집된 축구 대표팀에 합류해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남아공월드컵 진출보다 더 큰 목표가 있다는데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컵 최종 예선 8경기에서 세 골. 허정무 호의 황태자로 불렸던 이근호가 돌아왔습니다. 국내파들보다 뒤늦게 훈련에 합류했지만, 연습 경기에서 두 골이나 넣으며 허감독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이근호(축구 대표팀 공격수) : "연습이지만 연습 같지 않은 다들 분위기 운동할 때 집중해야하고 긴장 속에서 실력 발휘해야할 것 같다." 지난 남아공,스페인 전훈에서 드러난 공격력 부족은 이근호를 더욱 자극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대회를 통해 국내파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고, 해외파들과도 과감히 경쟁하겠다는 것입니다. 목표는 이미 본선을 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근호(축구 대표팀 공격수) : "월드컵갈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가서도 잘하도록 가는게 목표가 아니고 가서 잘하는게 목표이다." 최근 해외파들의 선전은 이근호에겐 부담입니다. 이근호는 이번 동아시아대회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고 남아공 월드컵 행을 확정짓겠다는 각오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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