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뉴스] 남성용 육아용품 잇따라 출시

육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남편들이 늘면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회사원인 시바 시게키씨는 6시만 되면 모든 일을 끝내고 집으로 달려갑니다.

 

돌이 갓 지난 딸을 목욕시키기 위해섭니다.

이유식도 만들고 기저귀 갈아줍니다.

최근 이처럼 육아에 적극적인 남편들이 늘면서 백화점에서도 남성용 육아 용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이 아기 띠는 남성들을 위해 화려하지 않은 색상과 디자인으로 만들었습니다.

남성용 가방 안에 물티슈 전용 주머니가 있고, 아기를 안은 채 쉽게 젖병을 꺼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고토(아기용품 담당자) : “자신의 취향에 맞춰 멋지게 육아를 즐길 수 있어 인깁니다”

육아 프로그램은 주말이면 대부분 아버지들로 꽉 찹니다.

전문가들은 요즘 아버지들이 자녀의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려고 하는 것이 남성 육아 동참의 주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