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활약’ 대한항공, 10연승 비행

입력 2010.02.02 (22:10) 수정 2010.02.0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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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돌풍의 팀 대한항공이 선두 삼성화재를 다시 한번 꺾고 창단 이후 최다인 10연승을 달렸습니다.



해결사는 김학민이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진한 밀류셰프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김학민이 펄펄 날았습니다.



5점차까지 끌려가던 1세트 후반.



한선수의 서브 득점에 이어 김학민은 타점 높은 강타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반전했습니다.



김학민의 활약으로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한 대한항공은 결국 1세트를 잡아내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3세트, 손에 땀을 쥐게하는 듀스 상황에서도 김학민의 강타는 삼성화재 코트 곳곳에 내려꽂혔습니다.



<인터뷰> 김학민(대한항공)



반면 삼성화재 가빈은 대한항공의 가로막기에 맥을 못췄습니다.



공격 성공률은 평소의 절반대로 떨어졌습니다.



대한항공은 3세트 듀스 접전을 31대 29로 마무리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삼성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팀 최다인 10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신영철 감독



현대캐피탈과 LIG도 나란히 승리를 거둬 치열한 2위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흥미로운 레이스를 펼쳤던 프로배구는 잠시 순위 경쟁을 멈추고 열흘간의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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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학민 활약’ 대한항공, 10연승 비행
    • 입력 2010-02-02 22:10:54
    • 수정2010-02-02 22: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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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돌풍의 팀 대한항공이 선두 삼성화재를 다시 한번 꺾고 창단 이후 최다인 10연승을 달렸습니다.

해결사는 김학민이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진한 밀류셰프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김학민이 펄펄 날았습니다.

5점차까지 끌려가던 1세트 후반.

한선수의 서브 득점에 이어 김학민은 타점 높은 강타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반전했습니다.

김학민의 활약으로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한 대한항공은 결국 1세트를 잡아내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3세트, 손에 땀을 쥐게하는 듀스 상황에서도 김학민의 강타는 삼성화재 코트 곳곳에 내려꽂혔습니다.

<인터뷰> 김학민(대한항공)

반면 삼성화재 가빈은 대한항공의 가로막기에 맥을 못췄습니다.

공격 성공률은 평소의 절반대로 떨어졌습니다.

대한항공은 3세트 듀스 접전을 31대 29로 마무리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삼성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팀 최다인 10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신영철 감독

현대캐피탈과 LIG도 나란히 승리를 거둬 치열한 2위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흥미로운 레이스를 펼쳤던 프로배구는 잠시 순위 경쟁을 멈추고 열흘간의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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