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도요타 자동차가 브레이크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 '프리우스'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대상은 지난해 미국과 일본에서 판매된 27만대입니다.
도쿄에서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요타 자동차가 자랑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 프리우스입니다.
지난해 일본에서 20만대 이상이 팔려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 자동차가 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일까요?
도요타 자동차는 어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제동장치 설계에 문제가 있었다고 시인했습니다.
전문가들도 전기 모터와 연결된 '회생 브리에크'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니니카(가나가와 대학 교수) : " 전자제어장치의 판단에 잘못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 아침 니혼게이자이는 도요타 자동차가 프리우스에 대해서도 리콜 방침을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상은 지난해 미국과 일본에서 판매된 27만대입니다.
올 1월부터 문제를 개선했기 때문에 올해 판매된 차량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도요타 자동차는 또 프리우스뿐만이 아니라 도요타가 생사하는 모든 하이브리드 차종에 대해서도 이 같은 문제가 있는지 전면 조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지자 하토야마 일본 총리는 어젯밤 관계 장관을 불러 도요타 자동차가 하루 빨리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도요타 자동차가 브레이크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 '프리우스'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대상은 지난해 미국과 일본에서 판매된 27만대입니다.
도쿄에서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요타 자동차가 자랑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 프리우스입니다.
지난해 일본에서 20만대 이상이 팔려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 자동차가 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일까요?
도요타 자동차는 어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제동장치 설계에 문제가 있었다고 시인했습니다.
전문가들도 전기 모터와 연결된 '회생 브리에크'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니니카(가나가와 대학 교수) : " 전자제어장치의 판단에 잘못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 아침 니혼게이자이는 도요타 자동차가 프리우스에 대해서도 리콜 방침을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상은 지난해 미국과 일본에서 판매된 27만대입니다.
올 1월부터 문제를 개선했기 때문에 올해 판매된 차량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도요타 자동차는 또 프리우스뿐만이 아니라 도요타가 생사하는 모든 하이브리드 차종에 대해서도 이 같은 문제가 있는지 전면 조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지자 하토야마 일본 총리는 어젯밤 관계 장관을 불러 도요타 자동차가 하루 빨리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도요타 자동차 “프리우스 27만 대 리콜”
-
- 입력 2010-02-05 07:52:27
![](/data/news/2010/02/05/2041384_50.jpg)
<앵커 멘트>
도요타 자동차가 브레이크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 '프리우스'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대상은 지난해 미국과 일본에서 판매된 27만대입니다.
도쿄에서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요타 자동차가 자랑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 프리우스입니다.
지난해 일본에서 20만대 이상이 팔려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 자동차가 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일까요?
도요타 자동차는 어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제동장치 설계에 문제가 있었다고 시인했습니다.
전문가들도 전기 모터와 연결된 '회생 브리에크'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니니카(가나가와 대학 교수) : " 전자제어장치의 판단에 잘못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 아침 니혼게이자이는 도요타 자동차가 프리우스에 대해서도 리콜 방침을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상은 지난해 미국과 일본에서 판매된 27만대입니다.
올 1월부터 문제를 개선했기 때문에 올해 판매된 차량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도요타 자동차는 또 프리우스뿐만이 아니라 도요타가 생사하는 모든 하이브리드 차종에 대해서도 이 같은 문제가 있는지 전면 조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지자 하토야마 일본 총리는 어젯밤 관계 장관을 불러 도요타 자동차가 하루 빨리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
-
김대홍 기자 kdhong@kbs.co.kr
김대홍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