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최다 공격포인트 ‘다음 기회에’

입력 2010.02.07 (21:59) 수정 2010.02.0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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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턴의 이청용이 풀럼전에서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한국 선수 최다공격포인트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청용은 전반 16분 코헨에게 감각적인 패스로 도움 기회를 잡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코헨의 슛이 골문을 벗어나며 아쉽게 공격포인트 기회를 놓쳤습니다.

후반 역습 장면은 가장 아쉬웠습니다.

이청용은 코헨과 2대1 패스끝에 골키퍼와 맞섰지만, 마지막 순간 골키퍼 손에 가로 막혔습니다.

종료직전에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헤딩골을 도왔지만,데이비스의 반칙이 선언되면서 도움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청용은 결국 한국인 최다공격포인트를 다음기회로 미뤄야 했고,볼턴은 풀럼과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인터뷰> 이청용 : "이겼어야 했던 경기를 이기지 못해서 아쉽다. 도움이 돼야 하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포츠머스를 5대0으로 크게 물리쳤습니다.

5골 가운데 3골이 포츠머스의 자책골로 나오는 진풍경속에, 맨유는 첼시를 승점 1점차로 제치고 리그선두에 나섰습니다.

박지성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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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청용, 최다 공격포인트 ‘다음 기회에’
    • 입력 2010-02-07 21:59:48
    • 수정2010-02-07 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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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턴의 이청용이 풀럼전에서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한국 선수 최다공격포인트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청용은 전반 16분 코헨에게 감각적인 패스로 도움 기회를 잡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코헨의 슛이 골문을 벗어나며 아쉽게 공격포인트 기회를 놓쳤습니다. 후반 역습 장면은 가장 아쉬웠습니다. 이청용은 코헨과 2대1 패스끝에 골키퍼와 맞섰지만, 마지막 순간 골키퍼 손에 가로 막혔습니다. 종료직전에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헤딩골을 도왔지만,데이비스의 반칙이 선언되면서 도움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청용은 결국 한국인 최다공격포인트를 다음기회로 미뤄야 했고,볼턴은 풀럼과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인터뷰> 이청용 : "이겼어야 했던 경기를 이기지 못해서 아쉽다. 도움이 돼야 하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포츠머스를 5대0으로 크게 물리쳤습니다. 5골 가운데 3골이 포츠머스의 자책골로 나오는 진풍경속에, 맨유는 첼시를 승점 1점차로 제치고 리그선두에 나섰습니다. 박지성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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