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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세종시 논란
박근혜 ‘강도론’ 반발…靑 “오해”
입력 2010.02.10 (22:14) 수정 2010.02.10 (22:3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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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종시를 둘러싼 여권 내부 갈등이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대통령을 직접 겨냥해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최규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이명박 대통령의 '강도론' 발언.

세종시 갈등을 둘러싼 친박계를 빗댄 것으로 해석되면서 박근혜 전 대표가 발끈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잘되는 집안은 싸우다가도 강도가 들어오면 멈추고 다시 싸우자 이러는 겁니다."

<녹취>박근혜(한나라당 前 대표) : "그런데 집안에 있는 한 사람이 마음이 변해 갑자기 강도로 돌변하면 어떡하느냐"

'일 잘하는 사람을 밀고 싶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나는 일잘하는 사람을 밀고 싶어 합니다. 지원하고 싶어합니다."

<녹취>박근혜(한나라당 前 대표) : "일 잘하는 사람이 누군지는 판단은 국민이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청와대는 파문이 일자 박 전 대표를 겨냥한게 아니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일 잘하는 자치단체장을 지원하겠다는 의미이고, 경제위기 속에서 내부 화합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그러나 한 청와대 관계자는 '언론보도를 인용해 결기를 보이는 일부 정치권의 반응도 온당치 못하다'며 친박계 의원들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자제해온 박근혜 전 대표가 정면 대응에 나서면서 여권의 세종시 해법 찾기는 갈수록 깊은 안개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 박근혜 ‘강도론’ 반발…靑 “오해”
    • 입력 2010-02-10 22:14:45
    • 수정2010-02-10 22:35:31
    뉴스 9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종시를 둘러싼 여권 내부 갈등이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대통령을 직접 겨냥해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최규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이명박 대통령의 '강도론' 발언.

세종시 갈등을 둘러싼 친박계를 빗댄 것으로 해석되면서 박근혜 전 대표가 발끈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잘되는 집안은 싸우다가도 강도가 들어오면 멈추고 다시 싸우자 이러는 겁니다."

<녹취>박근혜(한나라당 前 대표) : "그런데 집안에 있는 한 사람이 마음이 변해 갑자기 강도로 돌변하면 어떡하느냐"

'일 잘하는 사람을 밀고 싶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나는 일잘하는 사람을 밀고 싶어 합니다. 지원하고 싶어합니다."

<녹취>박근혜(한나라당 前 대표) : "일 잘하는 사람이 누군지는 판단은 국민이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청와대는 파문이 일자 박 전 대표를 겨냥한게 아니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일 잘하는 자치단체장을 지원하겠다는 의미이고, 경제위기 속에서 내부 화합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그러나 한 청와대 관계자는 '언론보도를 인용해 결기를 보이는 일부 정치권의 반응도 온당치 못하다'며 친박계 의원들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자제해온 박근혜 전 대표가 정면 대응에 나서면서 여권의 세종시 해법 찾기는 갈수록 깊은 안개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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