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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빛’으로 나노 조립
입력 2010.02.13 (10:1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10억 분의 1미터의 극히 미세한 부분을 다루는 나노 기술은 반도체와 의료 기기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응용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나노 입자를 '빛'으로 합성하는 방법을 한국과 미국 국제 연구팀이 규명해 세계적인 과학지에 소개됐습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컴퓨터와 휴대 전화기, 의료 장비 등 각종 첨단 기기에 들어가는 반도체.
반도체 제작의 핵심은 미세한 입자를 10억 분의 1, 즉 1 나노로 정교하게 쪼개서 배열하는 나노 기술에 있습니다.
같은 물질이라도 나노 기술로 입자의 미세한 모양과 크기를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 성능이 달라집니다.
지금까지는 나노 입자의 배열을 화학적 방법으로 했지만 빛으로 조절하는 방법이 처음으로 개발됐습니다.
<인터뷰> 김기섭(충주대 교수) : "전자기파의 성질을 갖는 빛을 조사해 그 빛으로 나노 형태를 조절한다는 것은 그것의 자연 현상만 가지고도 굉장히 연구할 부분이 많은 거죠."
이 기술의 특징은 빛의 양이나 세기, 속도를 조절하는 것만으로 수많은 나노 입자를 구성해내는 데에 있습니다.
물질의 고유 성질을 유지하면서 나노 입자를 수만 가지 형태로 보다 쉽게 조립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렇게 하면 첨단 기기나 바이오 센서에 들어가는 반도체 등의 성능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습니다.
국제 공동 연구로 이뤄진 이번 성과는 세계적인 과학 전문지인 사이언스 2월호에 소개됐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10억 분의 1미터의 극히 미세한 부분을 다루는 나노 기술은 반도체와 의료 기기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응용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나노 입자를 '빛'으로 합성하는 방법을 한국과 미국 국제 연구팀이 규명해 세계적인 과학지에 소개됐습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컴퓨터와 휴대 전화기, 의료 장비 등 각종 첨단 기기에 들어가는 반도체.
반도체 제작의 핵심은 미세한 입자를 10억 분의 1, 즉 1 나노로 정교하게 쪼개서 배열하는 나노 기술에 있습니다.
같은 물질이라도 나노 기술로 입자의 미세한 모양과 크기를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 성능이 달라집니다.
지금까지는 나노 입자의 배열을 화학적 방법으로 했지만 빛으로 조절하는 방법이 처음으로 개발됐습니다.
<인터뷰> 김기섭(충주대 교수) : "전자기파의 성질을 갖는 빛을 조사해 그 빛으로 나노 형태를 조절한다는 것은 그것의 자연 현상만 가지고도 굉장히 연구할 부분이 많은 거죠."
이 기술의 특징은 빛의 양이나 세기, 속도를 조절하는 것만으로 수많은 나노 입자를 구성해내는 데에 있습니다.
물질의 고유 성질을 유지하면서 나노 입자를 수만 가지 형태로 보다 쉽게 조립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렇게 하면 첨단 기기나 바이오 센서에 들어가는 반도체 등의 성능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습니다.
국제 공동 연구로 이뤄진 이번 성과는 세계적인 과학 전문지인 사이언스 2월호에 소개됐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 세계 최초 ‘빛’으로 나노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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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13 10:19:41

<앵커 멘트>
10억 분의 1미터의 극히 미세한 부분을 다루는 나노 기술은 반도체와 의료 기기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응용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나노 입자를 '빛'으로 합성하는 방법을 한국과 미국 국제 연구팀이 규명해 세계적인 과학지에 소개됐습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컴퓨터와 휴대 전화기, 의료 장비 등 각종 첨단 기기에 들어가는 반도체.
반도체 제작의 핵심은 미세한 입자를 10억 분의 1, 즉 1 나노로 정교하게 쪼개서 배열하는 나노 기술에 있습니다.
같은 물질이라도 나노 기술로 입자의 미세한 모양과 크기를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 성능이 달라집니다.
지금까지는 나노 입자의 배열을 화학적 방법으로 했지만 빛으로 조절하는 방법이 처음으로 개발됐습니다.
<인터뷰> 김기섭(충주대 교수) : "전자기파의 성질을 갖는 빛을 조사해 그 빛으로 나노 형태를 조절한다는 것은 그것의 자연 현상만 가지고도 굉장히 연구할 부분이 많은 거죠."
이 기술의 특징은 빛의 양이나 세기, 속도를 조절하는 것만으로 수많은 나노 입자를 구성해내는 데에 있습니다.
물질의 고유 성질을 유지하면서 나노 입자를 수만 가지 형태로 보다 쉽게 조립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렇게 하면 첨단 기기나 바이오 센서에 들어가는 반도체 등의 성능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습니다.
국제 공동 연구로 이뤄진 이번 성과는 세계적인 과학 전문지인 사이언스 2월호에 소개됐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10억 분의 1미터의 극히 미세한 부분을 다루는 나노 기술은 반도체와 의료 기기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응용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나노 입자를 '빛'으로 합성하는 방법을 한국과 미국 국제 연구팀이 규명해 세계적인 과학지에 소개됐습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컴퓨터와 휴대 전화기, 의료 장비 등 각종 첨단 기기에 들어가는 반도체.
반도체 제작의 핵심은 미세한 입자를 10억 분의 1, 즉 1 나노로 정교하게 쪼개서 배열하는 나노 기술에 있습니다.
같은 물질이라도 나노 기술로 입자의 미세한 모양과 크기를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 성능이 달라집니다.
지금까지는 나노 입자의 배열을 화학적 방법으로 했지만 빛으로 조절하는 방법이 처음으로 개발됐습니다.
<인터뷰> 김기섭(충주대 교수) : "전자기파의 성질을 갖는 빛을 조사해 그 빛으로 나노 형태를 조절한다는 것은 그것의 자연 현상만 가지고도 굉장히 연구할 부분이 많은 거죠."
이 기술의 특징은 빛의 양이나 세기, 속도를 조절하는 것만으로 수많은 나노 입자를 구성해내는 데에 있습니다.
물질의 고유 성질을 유지하면서 나노 입자를 수만 가지 형태로 보다 쉽게 조립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렇게 하면 첨단 기기나 바이오 센서에 들어가는 반도체 등의 성능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습니다.
국제 공동 연구로 이뤄진 이번 성과는 세계적인 과학 전문지인 사이언스 2월호에 소개됐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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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기자 my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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