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의 다양한 새해맞이 행사

입력 2010.02.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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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와 같은 음력설을 쇠는 중국에서도 다양한 새해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인도에서는 폭탄테러가 일어났는데요, 김진희 기자가 지구촌 소식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함께 새해를 알리는 웅장한 종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저마다의 소원을 담아 향을 피우는 사람들.

전국 유명 사찰들은 복을 빌러온 인파로 북적입니다.

<인터뷰> 빙후아 :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는 것이죠. 행운을 빌러 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1953년 이후, 57년만에 춘절과 발렌타인데이가 겹쳐 연인들에게 그 의미가 더했습니다.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중국인 연인들은 호주 시드니의 명소인 하버브리지에 올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새해 소망을 빌었습니다.

<인터뷰> 중국인 커플 : "가족 모두 최선을 다해서, 건강하고 번창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편, 인도 중서부 푸네 도시의 유명 독일 빵집에서는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외국인 등 9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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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인들의 다양한 새해맞이 행사
    • 입력 2010-02-14 21:57:02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와 같은 음력설을 쇠는 중국에서도 다양한 새해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인도에서는 폭탄테러가 일어났는데요, 김진희 기자가 지구촌 소식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함께 새해를 알리는 웅장한 종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저마다의 소원을 담아 향을 피우는 사람들. 전국 유명 사찰들은 복을 빌러온 인파로 북적입니다. <인터뷰> 빙후아 :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는 것이죠. 행운을 빌러 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1953년 이후, 57년만에 춘절과 발렌타인데이가 겹쳐 연인들에게 그 의미가 더했습니다.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중국인 연인들은 호주 시드니의 명소인 하버브리지에 올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새해 소망을 빌었습니다. <인터뷰> 중국인 커플 : "가족 모두 최선을 다해서, 건강하고 번창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편, 인도 중서부 푸네 도시의 유명 독일 빵집에서는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외국인 등 9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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