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다음 소식입니다.
한나라당 주류 측이 '세종시 수정안' 당론화에 착수했습니다.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는데 친박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내 주류측 최대 계파인 '함께 내일로' 소속 의원 40여 명은 오늘 워크샵을 갖고 세종시 수정안 당론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녹취>최병국(한나라당/친이계) : "그 근처에서 얼쩡거리던 사람들이, 정말 어떻게 보면 방해하던 사람들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녹취>안경률(한나라당/친이계) : "당내 민주주의가 작동돼야 하고 당내 언로가 살아 있어야 합니다."
당론 추진을 위한 의원총회를 다음주 초에 개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녹취>임해규(한나라당 의원/친이계) : "결론 날때까지 끝장 토론 통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하기로"
법안 제출 이후로 토론을 미루자던 안상수 원내대표도 조기 개최에 긍정적인 입장으로 돌아섰습니다.
<녹취>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당헌 당규를 거쳐 소집요구가 있을 경우 열어주는 것이 제 의무라고 생각"
정몽준 대표도 논의 자체를 기피하는 것은 답답한 일이라며 친박계를 압박했습니다.
친박계는 이에 대해 의원총회를 열어도 불참하거나, 표결에 참석하지 않겠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녹취>서병수(한나라당 의원/친박계) : "정부 법안 제출 이후에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여는 것이 낫다."
민주당 등 야권은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 홍보 과정에서 공무원과 주민들을 동원한 의혹이 있다며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한나라당 주류 측이 '세종시 수정안' 당론화에 착수했습니다.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는데 친박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내 주류측 최대 계파인 '함께 내일로' 소속 의원 40여 명은 오늘 워크샵을 갖고 세종시 수정안 당론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녹취>최병국(한나라당/친이계) : "그 근처에서 얼쩡거리던 사람들이, 정말 어떻게 보면 방해하던 사람들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녹취>안경률(한나라당/친이계) : "당내 민주주의가 작동돼야 하고 당내 언로가 살아 있어야 합니다."
당론 추진을 위한 의원총회를 다음주 초에 개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녹취>임해규(한나라당 의원/친이계) : "결론 날때까지 끝장 토론 통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하기로"
법안 제출 이후로 토론을 미루자던 안상수 원내대표도 조기 개최에 긍정적인 입장으로 돌아섰습니다.
<녹취>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당헌 당규를 거쳐 소집요구가 있을 경우 열어주는 것이 제 의무라고 생각"
정몽준 대표도 논의 자체를 기피하는 것은 답답한 일이라며 친박계를 압박했습니다.
친박계는 이에 대해 의원총회를 열어도 불참하거나, 표결에 참석하지 않겠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녹취>서병수(한나라당 의원/친박계) : "정부 법안 제출 이후에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여는 것이 낫다."
민주당 등 야권은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 홍보 과정에서 공무원과 주민들을 동원한 의혹이 있다며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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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이 “‘세종시 수정안’ 의총”…친박 “거부”
-
- 입력 2010-02-16 22:36:36
![](/data/news/2010/02/16/2047758_40.jpg)
<앵커 멘트>
다음 소식입니다.
한나라당 주류 측이 '세종시 수정안' 당론화에 착수했습니다.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는데 친박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내 주류측 최대 계파인 '함께 내일로' 소속 의원 40여 명은 오늘 워크샵을 갖고 세종시 수정안 당론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녹취>최병국(한나라당/친이계) : "그 근처에서 얼쩡거리던 사람들이, 정말 어떻게 보면 방해하던 사람들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녹취>안경률(한나라당/친이계) : "당내 민주주의가 작동돼야 하고 당내 언로가 살아 있어야 합니다."
당론 추진을 위한 의원총회를 다음주 초에 개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녹취>임해규(한나라당 의원/친이계) : "결론 날때까지 끝장 토론 통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하기로"
법안 제출 이후로 토론을 미루자던 안상수 원내대표도 조기 개최에 긍정적인 입장으로 돌아섰습니다.
<녹취>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당헌 당규를 거쳐 소집요구가 있을 경우 열어주는 것이 제 의무라고 생각"
정몽준 대표도 논의 자체를 기피하는 것은 답답한 일이라며 친박계를 압박했습니다.
친박계는 이에 대해 의원총회를 열어도 불참하거나, 표결에 참석하지 않겠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녹취>서병수(한나라당 의원/친박계) : "정부 법안 제출 이후에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여는 것이 낫다."
민주당 등 야권은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 홍보 과정에서 공무원과 주민들을 동원한 의혹이 있다며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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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k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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