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세종시' 관련 의원 총회를 다음주 초에 열겠다고 나섰습니다.
친박계는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최규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지도부가 오는 22일 세종시 문제 토론을 위한 첫 의원총회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열흘이고 20일이고 스무번이고 서른번이고 정말 이 문제 슬기롭게 해결할때 까지..."
세종시 문제를 조기 매듭짓고 6월 지방선거에 임하자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녹취>정두언(한나라당 지방선거 기획위원장) : "당이 화합해야지 지방선거에 임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세종시 문제는 빠른 시일 내에 매듭을 지어야 된다고 생합니다."
친박계는 논의는 할 수 있지만 표결은 다른 문제라며 조기의총 소집에 반발했습니다.
<녹취> 이경재(한나라당 의원) :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청와대 다녀 온 다음날부터 빨리 의총소집하자, 끝장내자."
<녹취> 이해봉(한나라당 의원) : "토론해서 국민 앞에 비치는 것이 갈등으로 증폭될 때는 누가 그걸 감당할 겁니까."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는 '세종시 원안은 사실상 수도분할'이라는 권태신 국무총리 실장과 친박계 의원들간 날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녹취>권태신(국무총리실장) : "사실상 수도분할로 생각합니다."
<녹취>이성헌(한나라당 의원/친박계) : "245개 가운데 49개 가는 것을 놓고 수도분할이라는 것은 정말 눈뜨고 거짓말하는 거얘요"
이런 가운데 친이-친박 양측은 당론화 추진에 대비해30명 정도로 파악되는 중립지대 의원들에 대한 물밑접촉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세종시' 관련 의원 총회를 다음주 초에 열겠다고 나섰습니다.
친박계는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최규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지도부가 오는 22일 세종시 문제 토론을 위한 첫 의원총회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열흘이고 20일이고 스무번이고 서른번이고 정말 이 문제 슬기롭게 해결할때 까지..."
세종시 문제를 조기 매듭짓고 6월 지방선거에 임하자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녹취>정두언(한나라당 지방선거 기획위원장) : "당이 화합해야지 지방선거에 임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세종시 문제는 빠른 시일 내에 매듭을 지어야 된다고 생합니다."
친박계는 논의는 할 수 있지만 표결은 다른 문제라며 조기의총 소집에 반발했습니다.
<녹취> 이경재(한나라당 의원) :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청와대 다녀 온 다음날부터 빨리 의총소집하자, 끝장내자."
<녹취> 이해봉(한나라당 의원) : "토론해서 국민 앞에 비치는 것이 갈등으로 증폭될 때는 누가 그걸 감당할 겁니까."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는 '세종시 원안은 사실상 수도분할'이라는 권태신 국무총리 실장과 친박계 의원들간 날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녹취>권태신(국무총리실장) : "사실상 수도분할로 생각합니다."
<녹취>이성헌(한나라당 의원/친박계) : "245개 가운데 49개 가는 것을 놓고 수도분할이라는 것은 정말 눈뜨고 거짓말하는 거얘요"
이런 가운데 친이-친박 양측은 당론화 추진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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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22일 의총 소집”…친박 반발
-
- 입력 2010-02-17 22:14:07
![](/data/news/2010/02/17/2048558_150.jpg)
<앵커 멘트>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세종시' 관련 의원 총회를 다음주 초에 열겠다고 나섰습니다.
친박계는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최규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지도부가 오는 22일 세종시 문제 토론을 위한 첫 의원총회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열흘이고 20일이고 스무번이고 서른번이고 정말 이 문제 슬기롭게 해결할때 까지..."
세종시 문제를 조기 매듭짓고 6월 지방선거에 임하자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녹취>정두언(한나라당 지방선거 기획위원장) : "당이 화합해야지 지방선거에 임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세종시 문제는 빠른 시일 내에 매듭을 지어야 된다고 생합니다."
친박계는 논의는 할 수 있지만 표결은 다른 문제라며 조기의총 소집에 반발했습니다.
<녹취> 이경재(한나라당 의원) :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청와대 다녀 온 다음날부터 빨리 의총소집하자, 끝장내자."
<녹취> 이해봉(한나라당 의원) : "토론해서 국민 앞에 비치는 것이 갈등으로 증폭될 때는 누가 그걸 감당할 겁니까."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는 '세종시 원안은 사실상 수도분할'이라는 권태신 국무총리 실장과 친박계 의원들간 날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녹취>권태신(국무총리실장) : "사실상 수도분할로 생각합니다."
<녹취>이성헌(한나라당 의원/친박계) : "245개 가운데 49개 가는 것을 놓고 수도분할이라는 것은 정말 눈뜨고 거짓말하는 거얘요"
이런 가운데 친이-친박 양측은 당론화 추진에 대비해 30명 정도로 파악되는 중립지대 의원들에 대한 물밑접촉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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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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