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종목 바꿔 ‘금빛 인생역전’
입력 2010.02.24 (22:25)
수정 2010.02.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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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쇼트트랙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뒤 종목을 바꿔 올림픽 꿈에 다시 도전한 이승훈.
1년도 안돼 이룬 기적에 세계가 깜짝 놀랐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승훈은 지난해 2월 동계 U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쇼트트랙의 기대주였습니다.
하지만, 4월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올림픽 출전의 꿈도 좌절됐습니다.
절망적인 순간, 이승훈은 포기하지 않고 스피드로 종목을 바꿔 다시 도전했습니다.
<인터뷰>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 대표/출국 전) : "스피드로 도망간 게 아니라 올림픽 꿈을 위한 변신이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단 몇 달간의 훈련끝에 10월 빙상선수권 5천미터 우승으로 대표로 발탁되더니 한국 신기록 행진을 벌였습니다.
특히, 만 미터는 기적에 가깝습니다.
공식대회 만 미터 3번째 레이스만에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낸 것입니다.
이승훈은 장거리 선수로는 체격이 작지만 탁월한 지구력으로 보완했습니다.
여기에 쇼트트랙에서 익힌 코너링과 막판 스퍼트 능력도 결정적인 도움이 됐습니다.
<인터뷰>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 대표/출국 전) : "쇼트트랙의 코너 기술을 스피드에서 제대로 써먹고 있다."
쇼트트랙에서의 실패에 좌절하지 않았던 도전정신으로 이승훈은 한국 빙상의 보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쇼트트랙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뒤 종목을 바꿔 올림픽 꿈에 다시 도전한 이승훈.
1년도 안돼 이룬 기적에 세계가 깜짝 놀랐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승훈은 지난해 2월 동계 U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쇼트트랙의 기대주였습니다.
하지만, 4월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올림픽 출전의 꿈도 좌절됐습니다.
절망적인 순간, 이승훈은 포기하지 않고 스피드로 종목을 바꿔 다시 도전했습니다.
<인터뷰>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 대표/출국 전) : "스피드로 도망간 게 아니라 올림픽 꿈을 위한 변신이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단 몇 달간의 훈련끝에 10월 빙상선수권 5천미터 우승으로 대표로 발탁되더니 한국 신기록 행진을 벌였습니다.
특히, 만 미터는 기적에 가깝습니다.
공식대회 만 미터 3번째 레이스만에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낸 것입니다.
이승훈은 장거리 선수로는 체격이 작지만 탁월한 지구력으로 보완했습니다.
여기에 쇼트트랙에서 익힌 코너링과 막판 스퍼트 능력도 결정적인 도움이 됐습니다.
<인터뷰>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 대표/출국 전) : "쇼트트랙의 코너 기술을 스피드에서 제대로 써먹고 있다."
쇼트트랙에서의 실패에 좌절하지 않았던 도전정신으로 이승훈은 한국 빙상의 보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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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훈, 종목 바꿔 ‘금빛 인생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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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24 22:25:46
- 수정2010-02-25 13:59:40
<앵커 멘트>
쇼트트랙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뒤 종목을 바꿔 올림픽 꿈에 다시 도전한 이승훈.
1년도 안돼 이룬 기적에 세계가 깜짝 놀랐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승훈은 지난해 2월 동계 U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쇼트트랙의 기대주였습니다.
하지만, 4월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올림픽 출전의 꿈도 좌절됐습니다.
절망적인 순간, 이승훈은 포기하지 않고 스피드로 종목을 바꿔 다시 도전했습니다.
<인터뷰>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 대표/출국 전) : "스피드로 도망간 게 아니라 올림픽 꿈을 위한 변신이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단 몇 달간의 훈련끝에 10월 빙상선수권 5천미터 우승으로 대표로 발탁되더니 한국 신기록 행진을 벌였습니다.
특히, 만 미터는 기적에 가깝습니다.
공식대회 만 미터 3번째 레이스만에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낸 것입니다.
이승훈은 장거리 선수로는 체격이 작지만 탁월한 지구력으로 보완했습니다.
여기에 쇼트트랙에서 익힌 코너링과 막판 스퍼트 능력도 결정적인 도움이 됐습니다.
<인터뷰>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 대표/출국 전) : "쇼트트랙의 코너 기술을 스피드에서 제대로 써먹고 있다."
쇼트트랙에서의 실패에 좌절하지 않았던 도전정신으로 이승훈은 한국 빙상의 보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쇼트트랙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뒤 종목을 바꿔 올림픽 꿈에 다시 도전한 이승훈.
1년도 안돼 이룬 기적에 세계가 깜짝 놀랐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승훈은 지난해 2월 동계 U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쇼트트랙의 기대주였습니다.
하지만, 4월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올림픽 출전의 꿈도 좌절됐습니다.
절망적인 순간, 이승훈은 포기하지 않고 스피드로 종목을 바꿔 다시 도전했습니다.
<인터뷰>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 대표/출국 전) : "스피드로 도망간 게 아니라 올림픽 꿈을 위한 변신이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단 몇 달간의 훈련끝에 10월 빙상선수권 5천미터 우승으로 대표로 발탁되더니 한국 신기록 행진을 벌였습니다.
특히, 만 미터는 기적에 가깝습니다.
공식대회 만 미터 3번째 레이스만에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낸 것입니다.
이승훈은 장거리 선수로는 체격이 작지만 탁월한 지구력으로 보완했습니다.
여기에 쇼트트랙에서 익힌 코너링과 막판 스퍼트 능력도 결정적인 도움이 됐습니다.
<인터뷰>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 대표/출국 전) : "쇼트트랙의 코너 기술을 스피드에서 제대로 써먹고 있다."
쇼트트랙에서의 실패에 좌절하지 않았던 도전정신으로 이승훈은 한국 빙상의 보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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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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