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①] 연예계 앙숙 콤비 떴다!

입력 2010.03.02 (09:01) 수정 2010.03.02 (20: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김승휘입니다.



박명수와 유재석씨, 이천희와 김수로씨등...



그동안 앙숙구도로 큰 웃음을 선사한 예능콤비들이 많았는데요.



요즘엔 나이와 분야를 초월한 새로운 앙숙콤비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승우잡는 우영’부터 ‘윤톰, 조제리’까지.



서로 지적하고 구박하며 미운 정이 든 예능계의 신 앙숙콤비를 소개합니다!



김승우씨는 KBS 승승장구를 통해 이제 갓 예능계에 발을 들인 예능신입생인데요.



<인터뷰> 김승우 : "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을 하게 된다는 것이 배우로서는 결정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었고요."



예능신입생인 그에게 무시무시한 존재가 나타났으니 바로 투피엠의 ‘우영’씨입니다.



<녹취> "데뷔한지 1년 4개월 됐는데 광고를 벌써하는 거예요? (좋은 기회가 있더라고요.) 저 한 말씀만 드려요 되요? (다음주에!)"



나이어린 우영 군에게 쩔쩔매는데요.



정말‘승우 씨 잡는 우영 군’이네요.



<녹취> 최화정 : "언제자요, 승우 씨는? 늘 다크서클이 여기까지 내려와 있어요(오죽하면 안경을 썼겠어요.)



<녹취> 우영 : "잘 어울리세요.(고맙습니다. 웬일이에요?) 아니, 그게 아니라 다크서클이 잘 어울린다고요."



<인터뷰> 우영 (가수/2PM) : "사실 제가 좀 까불거렸는데 승우 형이 정말 잘 받아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전 사실 무서웠거든요. 승우 형님이 굉장히 포스도 있으시고 카리스마도 있으십니다."



하지만 우영 군의 공격에 꽁~ 하고 있던 꽁승우 김승우씨도 이제 점점 반격하고 있는데요.



<녹취> 태연 : "어떤 2PM멤버가 눈에 들어오나요? (저는요. 개인적으로 ‘얘’ 빼고 다 좋아요) "



제대로 복수하죠?



김승우씨처럼 예능에 첫 도전한 윤상현씨도꼼짝 못하는 천적이 생겼습니다.



<녹취> 조권 : "30분밖에 못 잔거예요?"



<녹취> 윤상현 : "그래. 30분 자고, 일어나서...(근데 이래요?)"



예능계의 샛별! 조권씨인데요.



<녹취> 조권: "(윤상현 씨는) 별로 볼 기회가 없잖아요. 환상이 있어요. 그래서 되게 젠틀맨일 줄 알았어요."



<녹취> "(실제로 보니 어때?)불편해요."



<녹취> 윤상현 : "내가 너한테 잘못한 것 없잖아~"



무려 16살이나 어린 조권씨에게 끊임없이 구박을 당하고 있는 윤상현씨.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는데요.

두 분, 화면 밖에서는 형제처럼 친하다고 합니다.



<인터뷰> 조권(가수) : " 제가 장난치면 반응이 정말 웃겨요. 반응이 재밌어서...(장난을) 치면 칠수록 매력을 느끼게 되요."



깜찍한 수정 양은 요즘 개그맨 김태현씨와 앙숙콤비로 활약 중인데요.



<인터뷰> 김수정 : "사람들이 사인도 해달라고 하고요. 사진도 찍고 그럴 때 실감이 나고요..."



다른 출연자들에겐 이렇게 문제도 쉽게~ 내지만 유독 김태현씨에게만은 깐깐합니다.



예능계의 새로운 천적이 된 두 사람~ 과연 평소 사이는 어떨지 궁금했는데요.



<인터뷰> 김수정 : "(김태현 씨가) 잘해주죠. (촬영)끝나면 다음에는 꼭 이겨라. 그런 얘기 많이 해주시고 칭찬을 많이 해주시는 편이예요."



두 사람의 대결, 한번 볼까요!



<인터뷰> 김수정: "김태현 삼촌이 너무 똑똑하니까 제가 그걸 매일 이기려고 하지만 그런 것은 절대 미워하거나 싸우는 게 아니에요."



그런가하면 예능계 큰 형님 이경규씨도 후배 김국진씨 앞에만 서면 유독 작아진다고 하는데요.



어느새 거품이 되고만 이경규 씨.



김국진 씨와 천적이 된 대는 다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씨는 다른 후배들에게 잘 따지고 화도 내는 호랑이 선배인데요.



이렇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맙니다.



<녹취> "(이경규 씨) 무서울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굉장히 귀엽습니다. 나는 굉장히 귀엽게 보는 거죠. 내가 가장 웃길 때가 이경규 씨가 화낼 때입니다."



<녹취> 탁재훈 : "불편해하면서 방송은 어떻게 계속 같이하세요?"



<녹취> 이경규 : "먹고 살아야죠."



알콩달콩~ 못 말리는 신경전을 선보이며 예능프로그램 속 감초가 된 앙숙콤비들!



이들이 있기에 시청자들은 즐겁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①] 연예계 앙숙 콤비 떴다!
    • 입력 2010-03-02 09:01:15
    • 수정2010-03-02 20:44:42
    아침뉴스타임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김승휘입니다.

박명수와 유재석씨, 이천희와 김수로씨등...

그동안 앙숙구도로 큰 웃음을 선사한 예능콤비들이 많았는데요.

요즘엔 나이와 분야를 초월한 새로운 앙숙콤비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승우잡는 우영’부터 ‘윤톰, 조제리’까지.

서로 지적하고 구박하며 미운 정이 든 예능계의 신 앙숙콤비를 소개합니다!

김승우씨는 KBS 승승장구를 통해 이제 갓 예능계에 발을 들인 예능신입생인데요.

<인터뷰> 김승우 : "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을 하게 된다는 것이 배우로서는 결정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었고요."

예능신입생인 그에게 무시무시한 존재가 나타났으니 바로 투피엠의 ‘우영’씨입니다.

<녹취> "데뷔한지 1년 4개월 됐는데 광고를 벌써하는 거예요? (좋은 기회가 있더라고요.) 저 한 말씀만 드려요 되요? (다음주에!)"

나이어린 우영 군에게 쩔쩔매는데요.

정말‘승우 씨 잡는 우영 군’이네요.

<녹취> 최화정 : "언제자요, 승우 씨는? 늘 다크서클이 여기까지 내려와 있어요(오죽하면 안경을 썼겠어요.)

<녹취> 우영 : "잘 어울리세요.(고맙습니다. 웬일이에요?) 아니, 그게 아니라 다크서클이 잘 어울린다고요."

<인터뷰> 우영 (가수/2PM) : "사실 제가 좀 까불거렸는데 승우 형이 정말 잘 받아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전 사실 무서웠거든요. 승우 형님이 굉장히 포스도 있으시고 카리스마도 있으십니다."

하지만 우영 군의 공격에 꽁~ 하고 있던 꽁승우 김승우씨도 이제 점점 반격하고 있는데요.

<녹취> 태연 : "어떤 2PM멤버가 눈에 들어오나요? (저는요. 개인적으로 ‘얘’ 빼고 다 좋아요) "

제대로 복수하죠?

김승우씨처럼 예능에 첫 도전한 윤상현씨도꼼짝 못하는 천적이 생겼습니다.

<녹취> 조권 : "30분밖에 못 잔거예요?"

<녹취> 윤상현 : "그래. 30분 자고, 일어나서...(근데 이래요?)"

예능계의 샛별! 조권씨인데요.

<녹취> 조권: "(윤상현 씨는) 별로 볼 기회가 없잖아요. 환상이 있어요. 그래서 되게 젠틀맨일 줄 알았어요."

<녹취> "(실제로 보니 어때?)불편해요."

<녹취> 윤상현 : "내가 너한테 잘못한 것 없잖아~"

무려 16살이나 어린 조권씨에게 끊임없이 구박을 당하고 있는 윤상현씨.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는데요.
두 분, 화면 밖에서는 형제처럼 친하다고 합니다.

<인터뷰> 조권(가수) : " 제가 장난치면 반응이 정말 웃겨요. 반응이 재밌어서...(장난을) 치면 칠수록 매력을 느끼게 되요."

깜찍한 수정 양은 요즘 개그맨 김태현씨와 앙숙콤비로 활약 중인데요.

<인터뷰> 김수정 : "사람들이 사인도 해달라고 하고요. 사진도 찍고 그럴 때 실감이 나고요..."

다른 출연자들에겐 이렇게 문제도 쉽게~ 내지만 유독 김태현씨에게만은 깐깐합니다.

예능계의 새로운 천적이 된 두 사람~ 과연 평소 사이는 어떨지 궁금했는데요.

<인터뷰> 김수정 : "(김태현 씨가) 잘해주죠. (촬영)끝나면 다음에는 꼭 이겨라. 그런 얘기 많이 해주시고 칭찬을 많이 해주시는 편이예요."

두 사람의 대결, 한번 볼까요!

<인터뷰> 김수정: "김태현 삼촌이 너무 똑똑하니까 제가 그걸 매일 이기려고 하지만 그런 것은 절대 미워하거나 싸우는 게 아니에요."

그런가하면 예능계 큰 형님 이경규씨도 후배 김국진씨 앞에만 서면 유독 작아진다고 하는데요.

어느새 거품이 되고만 이경규 씨.

김국진 씨와 천적이 된 대는 다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씨는 다른 후배들에게 잘 따지고 화도 내는 호랑이 선배인데요.

이렇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맙니다.

<녹취> "(이경규 씨) 무서울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굉장히 귀엽습니다. 나는 굉장히 귀엽게 보는 거죠. 내가 가장 웃길 때가 이경규 씨가 화낼 때입니다."

<녹취> 탁재훈 : "불편해하면서 방송은 어떻게 계속 같이하세요?"

<녹취> 이경규 : "먹고 살아야죠."

알콩달콩~ 못 말리는 신경전을 선보이며 예능프로그램 속 감초가 된 앙숙콤비들!

이들이 있기에 시청자들은 즐겁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