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주가연계증권 ELS 주가 조작 수사
입력 2010.03.04 (13:09)
수정 2010.03.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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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가연계증권, ELS는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일정 수준 이하만 아니라면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이어서 출시 이후 인기리에 팔려왔습니다.
그런데 일부 증권사들이 주가를 수익 한계치 아래로 떨어뜨려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우한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ELS를 운용하는 금융사들이 주가를 고의로 떨어뜨려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안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캐나다 은행 RBC와 프랑스 BNP 파리바, 국내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등 금융회사 4곳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금융회사들을 상대로 ELS 만기일 직전 주가를 수익 한계치 이하로 떨어뜨리기위해 의도적으로 주식을 대량 매도했는지를 집중 수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이번 조사가 올해 초 금융감독원이 이들 금융사에 대한 수사 의뢰를 통보해 온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이들 금융사가 지난해 5월부터 주식을 대량으로 팔아 주가를 떨어뜨려 ELS수익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일자, 광범위한 조사를 벌인 끝에 이들에 대한 징계 안건을 증권선물위원회에 상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4개 금융사는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돌려주기 위해 주식을 현금화 하거나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피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주식을 매도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금감원에서 넘겨 받은 자료를 검토한 후 4개 금융사 관계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주가연계증권, ELS는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일정 수준 이하만 아니라면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이어서 출시 이후 인기리에 팔려왔습니다.
그런데 일부 증권사들이 주가를 수익 한계치 아래로 떨어뜨려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우한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ELS를 운용하는 금융사들이 주가를 고의로 떨어뜨려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안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캐나다 은행 RBC와 프랑스 BNP 파리바, 국내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등 금융회사 4곳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금융회사들을 상대로 ELS 만기일 직전 주가를 수익 한계치 이하로 떨어뜨리기위해 의도적으로 주식을 대량 매도했는지를 집중 수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이번 조사가 올해 초 금융감독원이 이들 금융사에 대한 수사 의뢰를 통보해 온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이들 금융사가 지난해 5월부터 주식을 대량으로 팔아 주가를 떨어뜨려 ELS수익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일자, 광범위한 조사를 벌인 끝에 이들에 대한 징계 안건을 증권선물위원회에 상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4개 금융사는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돌려주기 위해 주식을 현금화 하거나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피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주식을 매도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금감원에서 넘겨 받은 자료를 검토한 후 4개 금융사 관계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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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3-04 13: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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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연계증권, ELS는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일정 수준 이하만 아니라면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이어서 출시 이후 인기리에 팔려왔습니다.
그런데 일부 증권사들이 주가를 수익 한계치 아래로 떨어뜨려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우한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ELS를 운용하는 금융사들이 주가를 고의로 떨어뜨려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안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캐나다 은행 RBC와 프랑스 BNP 파리바, 국내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등 금융회사 4곳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금융회사들을 상대로 ELS 만기일 직전 주가를 수익 한계치 이하로 떨어뜨리기위해 의도적으로 주식을 대량 매도했는지를 집중 수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이번 조사가 올해 초 금융감독원이 이들 금융사에 대한 수사 의뢰를 통보해 온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이들 금융사가 지난해 5월부터 주식을 대량으로 팔아 주가를 떨어뜨려 ELS수익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일자, 광범위한 조사를 벌인 끝에 이들에 대한 징계 안건을 증권선물위원회에 상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4개 금융사는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돌려주기 위해 주식을 현금화 하거나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피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주식을 매도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금감원에서 넘겨 받은 자료를 검토한 후 4개 금융사 관계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주가연계증권, ELS는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일정 수준 이하만 아니라면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이어서 출시 이후 인기리에 팔려왔습니다.
그런데 일부 증권사들이 주가를 수익 한계치 아래로 떨어뜨려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우한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ELS를 운용하는 금융사들이 주가를 고의로 떨어뜨려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안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캐나다 은행 RBC와 프랑스 BNP 파리바, 국내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등 금융회사 4곳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금융회사들을 상대로 ELS 만기일 직전 주가를 수익 한계치 이하로 떨어뜨리기위해 의도적으로 주식을 대량 매도했는지를 집중 수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이번 조사가 올해 초 금융감독원이 이들 금융사에 대한 수사 의뢰를 통보해 온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이들 금융사가 지난해 5월부터 주식을 대량으로 팔아 주가를 떨어뜨려 ELS수익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일자, 광범위한 조사를 벌인 끝에 이들에 대한 징계 안건을 증권선물위원회에 상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4개 금융사는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돌려주기 위해 주식을 현금화 하거나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피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주식을 매도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금감원에서 넘겨 받은 자료를 검토한 후 4개 금융사 관계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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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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