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고 했던가요? 지진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칠레인들을 돕기위해 한인들이 나섰습니다.
쓰나미 피해로 삶의 근거지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한인들이 전달한 구호품은 '생명의 물'과도 같은 소중한 선물이었습니다.
백진원 특파원이 산 안토니오 쓰나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진과 함께 몰아친 쓰나미로 5백여 가구가 물속에 폐허로 잠겨버린 산 안토니오 주택가!
생활의 근거지를 잃은 주민들이 하나, 둘 씩 떠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노레(산 안토니오 주민) : “우린 산티아고로 갑니다.내 영혼을 잃어버린 것같아요.내 청춘,아이들 추억까지 모두 잃어버렸답니다”
졸지에 빈털터리가 된 주민들에게 구호품을 처음 건네준 사람들은 바로 한국인들입니다.
한인들의 구호활동은 콘셉시온에서도 펼쳐졌습니다.
<녹취> 양창근(구호단원) : “괜찮습니까? 당신들을 도와주러 한국에서 왔습니다”
구호품은 국수와 설탕 등 생필품과 한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의류 등입니다.
<인터뷰> 박세익(칠레 한인회장) : “이번에 저희가 모금한 구호품은 약 2,500만 페소, 우리돈 5천만원 어치입니다”
<인터뷰> 오마르(산 안토니오 시장) : “이번 한국인들의 인도적 지원은 두나라 국민들 사이에 재인식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국가적 재난을 당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칠레인들에게 한국인들의 온정어린 구호품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칠레 산 안토니오에서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고 했던가요? 지진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칠레인들을 돕기위해 한인들이 나섰습니다.
쓰나미 피해로 삶의 근거지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한인들이 전달한 구호품은 '생명의 물'과도 같은 소중한 선물이었습니다.
백진원 특파원이 산 안토니오 쓰나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진과 함께 몰아친 쓰나미로 5백여 가구가 물속에 폐허로 잠겨버린 산 안토니오 주택가!
생활의 근거지를 잃은 주민들이 하나, 둘 씩 떠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노레(산 안토니오 주민) : “우린 산티아고로 갑니다.내 영혼을 잃어버린 것같아요.내 청춘,아이들 추억까지 모두 잃어버렸답니다”
졸지에 빈털터리가 된 주민들에게 구호품을 처음 건네준 사람들은 바로 한국인들입니다.
한인들의 구호활동은 콘셉시온에서도 펼쳐졌습니다.
<녹취> 양창근(구호단원) : “괜찮습니까? 당신들을 도와주러 한국에서 왔습니다”
구호품은 국수와 설탕 등 생필품과 한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의류 등입니다.
<인터뷰> 박세익(칠레 한인회장) : “이번에 저희가 모금한 구호품은 약 2,500만 페소, 우리돈 5천만원 어치입니다”
<인터뷰> 오마르(산 안토니오 시장) : “이번 한국인들의 인도적 지원은 두나라 국민들 사이에 재인식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국가적 재난을 당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칠레인들에게 한국인들의 온정어린 구호품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칠레 산 안토니오에서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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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한인, 지진 구호 활동 나서
-
- 입력 2010-03-08 07:16:22
![](/data/news/2010/03/08/2059298_100.jpg)
<앵커 멘트>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고 했던가요? 지진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칠레인들을 돕기위해 한인들이 나섰습니다.
쓰나미 피해로 삶의 근거지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한인들이 전달한 구호품은 '생명의 물'과도 같은 소중한 선물이었습니다.
백진원 특파원이 산 안토니오 쓰나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진과 함께 몰아친 쓰나미로 5백여 가구가 물속에 폐허로 잠겨버린 산 안토니오 주택가!
생활의 근거지를 잃은 주민들이 하나, 둘 씩 떠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노레(산 안토니오 주민) : “우린 산티아고로 갑니다.내 영혼을 잃어버린 것같아요.내 청춘,아이들 추억까지 모두 잃어버렸답니다”
졸지에 빈털터리가 된 주민들에게 구호품을 처음 건네준 사람들은 바로 한국인들입니다.
한인들의 구호활동은 콘셉시온에서도 펼쳐졌습니다.
<녹취> 양창근(구호단원) : “괜찮습니까? 당신들을 도와주러 한국에서 왔습니다”
구호품은 국수와 설탕 등 생필품과 한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의류 등입니다.
<인터뷰> 박세익(칠레 한인회장) : “이번에 저희가 모금한 구호품은 약 2,500만 페소, 우리돈 5천만원 어치입니다”
<인터뷰> 오마르(산 안토니오 시장) : “이번 한국인들의 인도적 지원은 두나라 국민들 사이에 재인식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국가적 재난을 당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칠레인들에게 한국인들의 온정어린 구호품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칠레 산 안토니오에서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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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원 기자 jwhi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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