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늦깎이 신랑’ 임호·박상민 결혼식

입력 2010.03.08 (08:59) 수정 2010.03.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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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예계 대표 노총각인 탤런트 임호씨와 가수 박상민씨!이 두분이 3월의 행복한 새신랑이 되었습니다.자세한 소식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지난 6일 노총각 탤런트 임호씨가 드디어 새신랑이 됐습니다.



연예계대표 노총각 임호씨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현장음>“신랑님”



신부의 호출에 임호씨 멀리 한걸음에 달려옵니다.



<현장음> “갑니다. 진짜로 가요. (얼굴이 웃음꽃이 피었어.) 그럼요. 오늘 좋은날인데.. (축하드립니다!) 예... 예 감사합니다.”



늦은 결혼인만큼 식장 안은 동료연예인과 많은 하객들로 북적 북적 했는데요.



<인터뷰>선우재덕(연기자):“제가 8년인데 저보다 더하네요. 제가 신부도 봤거든요. 참 참하고.. 장가 잘 간것 같습니다.”



<인터뷰>김동현(연기자):“잘살거라고 전 믿습니다..늦장가니까 2세들 빨리빨리 낳고..잘 살았음 좋겠어요.”



오늘의 새신랑 임호씨 취재진들 앞에서 무척이나 긴장되고 설렌 표정인데요.



<인터뷰>임호(연기자):“뭐라고 하죠? 정신이 없다. 제가 좋아하는 여성상을 다 갖춘 것 같아요. 계약 같은건 없고 구두상으로 합의본건 셋까지는 낳자.. 평생 너만 사랑해 주겠노라.”



많은 이들의 축복속에 결혼식을 올린 임호씨, 아쉽게도 비공개로 진행되었는데요.



신부는 11세 연하의 악세사리 디자이너로 두 사람은 1년반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최불암(연기자):“늦결혼이 더 따뜻하고 훈훈한것 같아.”



<인터뷰>김정민(가수):“아들, 딸 구별말고 팍팍.”



<인터뷰>하희라(연기자):“ 최수종씨가 항상 하는말..항상 여자한테 져주면서 살아라.”



<인터뷰>스윗소로우(가수):“너를 사랑해..”



3월의 행복한 새신랑이 된 임호씨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또 한명의 늦깎이 신랑 박상민씨가 8살 연하의 아름다운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그 어느때보다 행복한 신랑 박상민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박상민씨는 신부인 김씨와의 사이에 네 살과 여섯 살 된 딸을 두고 있다고 밝혀 더욱 화제가 됐었는데요,



<현장음>“너무 아름답던데요.사랑합니다~”



이날 결혼식의 하객만도 무려 4천여명은 그동안 식을 올리지 못한 채 속앓이 했을박상민씨를 위해 많은 분들이 참석했는데요, 고른 인맥을 자랑했습니다.



<인터뷰>임하룡(개그맨):“애기가 4살이 되었어.”



<인터뷰>조형기(방송인):“야, 결혼해야되는거 아니냐 그러면 모르겠어요..집에도 간적이 있거든..집에도 흔적이 없어.”



<인터뷰>염경환(개그맨):“저희부부 결혼식할 때 축가해주셨거든요..저희도 결혼식을 올릴때 아이가 4살이었어요..축가부르면서 넌지시 그윽한 눈빛으로 축가를 불러주시고 아마... 어제도 문자가 왔더라구요 그때 너 결혼식때 속으로 울었다 너 마음으로는 내가 울었는데내일 꼭 보자 문자가 와서 다시 한번 더 뜻 깊고 이 사람도 나랑 똑같은 상황이었구나.”



가수의 결혼식 답게 축하인사도노래로 전하는 스타가 많았는데요,



<녹취>유키스(가수):“결혼이 그렇게 너 만만하니.”



<녹취>최진희(가수):“청바지에 아가씨 만났네요.”



<녹취>송대관(가수):“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평소 선글라스를 벗지 않는 박상민씨처럼~결혼식 하객들도 유난히 선글라스를쓴 스타들이 많았습니다.



<현장음>“벗어야지 인간이라면.”

 

그렇다면 과연 박상민씨는 결혼식에서선글라스를 썼을까요? 바로 확인 들어갑니다!



양가 친지들 앞에서도 선글라스를 벗지 않는 저 당당함!!신랑 입장에서까지 이어졌습니다.



위풍당당한 박상민씨의 입장에 이어드디어 두 딸과 신부 김씨가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그동안의 미안함 때문일까요? 결국 박상민씨 눈물을보이고 맙니다.



이어 부부로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선언이 이어졌는데요~



<현장음>:“우리 아빠가 많이 아프셔셔~ 힘이 되어주었고...”



박상민씨에 대한 고마움을 편지로 전하는 신부인데요, 신부측 아버지의 투병으로 결혼식을올리지 못한 채 7년간의 세월을 보냈던 박상민씨~ 항상 유쾌한 모습의 박상민씨도 새신부도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마흔여섯 노총각 가수가 아닌 두아이 아빠~한 여자의 남편으로 새출발을 한 박상민씨~



<현장음>:“세상에 말 다 치우니 듣고”



출발은 조금 늦었지만 더욱 사랑하며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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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3-08 08:59:02
    • 수정2010-03-08 09: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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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노총각인 탤런트 임호씨와 가수 박상민씨!이 두분이 3월의 행복한 새신랑이 되었습니다.자세한 소식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지난 6일 노총각 탤런트 임호씨가 드디어 새신랑이 됐습니다.

연예계대표 노총각 임호씨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현장음>“신랑님”

신부의 호출에 임호씨 멀리 한걸음에 달려옵니다.

<현장음> “갑니다. 진짜로 가요. (얼굴이 웃음꽃이 피었어.) 그럼요. 오늘 좋은날인데.. (축하드립니다!) 예... 예 감사합니다.”

늦은 결혼인만큼 식장 안은 동료연예인과 많은 하객들로 북적 북적 했는데요.

<인터뷰>선우재덕(연기자):“제가 8년인데 저보다 더하네요. 제가 신부도 봤거든요. 참 참하고.. 장가 잘 간것 같습니다.”

<인터뷰>김동현(연기자):“잘살거라고 전 믿습니다..늦장가니까 2세들 빨리빨리 낳고..잘 살았음 좋겠어요.”

오늘의 새신랑 임호씨 취재진들 앞에서 무척이나 긴장되고 설렌 표정인데요.

<인터뷰>임호(연기자):“뭐라고 하죠? 정신이 없다. 제가 좋아하는 여성상을 다 갖춘 것 같아요. 계약 같은건 없고 구두상으로 합의본건 셋까지는 낳자.. 평생 너만 사랑해 주겠노라.”

많은 이들의 축복속에 결혼식을 올린 임호씨, 아쉽게도 비공개로 진행되었는데요.

신부는 11세 연하의 악세사리 디자이너로 두 사람은 1년반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최불암(연기자):“늦결혼이 더 따뜻하고 훈훈한것 같아.”

<인터뷰>김정민(가수):“아들, 딸 구별말고 팍팍.”

<인터뷰>하희라(연기자):“ 최수종씨가 항상 하는말..항상 여자한테 져주면서 살아라.”

<인터뷰>스윗소로우(가수):“너를 사랑해..”

3월의 행복한 새신랑이 된 임호씨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또 한명의 늦깎이 신랑 박상민씨가 8살 연하의 아름다운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그 어느때보다 행복한 신랑 박상민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박상민씨는 신부인 김씨와의 사이에 네 살과 여섯 살 된 딸을 두고 있다고 밝혀 더욱 화제가 됐었는데요,

<현장음>“너무 아름답던데요.사랑합니다~”

이날 결혼식의 하객만도 무려 4천여명은 그동안 식을 올리지 못한 채 속앓이 했을박상민씨를 위해 많은 분들이 참석했는데요, 고른 인맥을 자랑했습니다.

<인터뷰>임하룡(개그맨):“애기가 4살이 되었어.”

<인터뷰>조형기(방송인):“야, 결혼해야되는거 아니냐 그러면 모르겠어요..집에도 간적이 있거든..집에도 흔적이 없어.”

<인터뷰>염경환(개그맨):“저희부부 결혼식할 때 축가해주셨거든요..저희도 결혼식을 올릴때 아이가 4살이었어요..축가부르면서 넌지시 그윽한 눈빛으로 축가를 불러주시고 아마... 어제도 문자가 왔더라구요 그때 너 결혼식때 속으로 울었다 너 마음으로는 내가 울었는데내일 꼭 보자 문자가 와서 다시 한번 더 뜻 깊고 이 사람도 나랑 똑같은 상황이었구나.”

가수의 결혼식 답게 축하인사도노래로 전하는 스타가 많았는데요,

<녹취>유키스(가수):“결혼이 그렇게 너 만만하니.”

<녹취>최진희(가수):“청바지에 아가씨 만났네요.”

<녹취>송대관(가수):“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평소 선글라스를 벗지 않는 박상민씨처럼~결혼식 하객들도 유난히 선글라스를쓴 스타들이 많았습니다.

<현장음>“벗어야지 인간이라면.”
 
그렇다면 과연 박상민씨는 결혼식에서선글라스를 썼을까요? 바로 확인 들어갑니다!

양가 친지들 앞에서도 선글라스를 벗지 않는 저 당당함!!신랑 입장에서까지 이어졌습니다.

위풍당당한 박상민씨의 입장에 이어드디어 두 딸과 신부 김씨가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그동안의 미안함 때문일까요? 결국 박상민씨 눈물을보이고 맙니다.

이어 부부로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선언이 이어졌는데요~

<현장음>:“우리 아빠가 많이 아프셔셔~ 힘이 되어주었고...”

박상민씨에 대한 고마움을 편지로 전하는 신부인데요, 신부측 아버지의 투병으로 결혼식을올리지 못한 채 7년간의 세월을 보냈던 박상민씨~ 항상 유쾌한 모습의 박상민씨도 새신부도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마흔여섯 노총각 가수가 아닌 두아이 아빠~한 여자의 남편으로 새출발을 한 박상민씨~

<현장음>:“세상에 말 다 치우니 듣고”

출발은 조금 늦었지만 더욱 사랑하며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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