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간선도로 제설 작업’ 모두 마무리

입력 2010.03.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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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에도 많은 눈이 내렸으나 간선도로는 제설작업이 모두 끝났습니다.

그러나 이면 도로 곳곳은 여전히 미끄럽습니다.

한재호 기자 연결합니다.

제설작업, 마무리 됐습니까?

<리포트>

네, 서울에도 10센터미터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자 서울시가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새벽 4시부터 오늘 새벽 4시부터 최고단계인 3단계 제설대책에 돌입해 제설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에따라 간선도로에 대한 제설 작업은 오전 7시쯤 마무리됐습니다.

그러나 이면 도로는 여전히 미끄럽습니다.

서울시는 각 구청을 통해서 이면 도로에 남은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특히 빙판길이 우려되는 주요 지점에 미리 배치됐던 제설 차량들이 제설재 살포와 함께 눈 밀어내기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제설장비 천4백 여대가 동원됐습니다.

서울시가 오늘 뿌린 제설제는 3천5백 톤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폭설로 북악산 길과 인왕산 길 등 위험한 구간의 차량 통행은 오전 한 때 금지됐다가 지금은 모두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도로 상황이 좋지않기 때문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 지하철은 내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됩니다.

버스도 출근 시간에 이어서 저녁 퇴근 시간대에 4백 대 이상 늘려 운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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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간선도로 제설 작업’ 모두 마무리
    • 입력 2010-03-10 13:07:31
    뉴스 12
<앵커 멘트> 서울에도 많은 눈이 내렸으나 간선도로는 제설작업이 모두 끝났습니다. 그러나 이면 도로 곳곳은 여전히 미끄럽습니다. 한재호 기자 연결합니다. 제설작업, 마무리 됐습니까? <리포트> 네, 서울에도 10센터미터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자 서울시가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새벽 4시부터 오늘 새벽 4시부터 최고단계인 3단계 제설대책에 돌입해 제설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에따라 간선도로에 대한 제설 작업은 오전 7시쯤 마무리됐습니다. 그러나 이면 도로는 여전히 미끄럽습니다. 서울시는 각 구청을 통해서 이면 도로에 남은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특히 빙판길이 우려되는 주요 지점에 미리 배치됐던 제설 차량들이 제설재 살포와 함께 눈 밀어내기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제설장비 천4백 여대가 동원됐습니다. 서울시가 오늘 뿌린 제설제는 3천5백 톤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폭설로 북악산 길과 인왕산 길 등 위험한 구간의 차량 통행은 오전 한 때 금지됐다가 지금은 모두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도로 상황이 좋지않기 때문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 지하철은 내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됩니다. 버스도 출근 시간에 이어서 저녁 퇴근 시간대에 4백 대 이상 늘려 운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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