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해외연예] 제82회 아카데미상 이모저모
입력 2010.03.11 (14:35)
수정 2010.03.11 (14: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수상자 발표 말고도 다채로운 행사로 전 세계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요.
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레드카펫을 밟은 여배우들의 화려한 드레스를 살펴볼까요?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산드라 블록! 의상 선택도 탁월했습니다.
반짝거리는 메탈 소재의 드레스를 입은 그녀의 모습은 마치 오스카 트로피에 가운을 입혀놓은 듯한 느낌을 줘, 수상을 예감하고 의상을 고른 게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왔다고 하죠.
<인터뷰> 마이클 오코너(패션 전문가) : “산드라 블록은 드레스를 잘 소화해냈습니다. 매우 깔끔하면서도 우아했죠. 헤어스타일도 단순하고 차분하게 유지해 많이들 놀랐을 거예요.”
산드라 블록처럼 많은 여배우들이 너도나도 반짝거리는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특히 아름다운 금발을 가진 카메론 디아즈는 금빛 리본과 스팽글로 장식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베스트 드레서’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샤를리즈 테론, 크리스틴 스튜어트, 사라 제시카 파커 등은 다소 어색한 드레스로 패션 관계자들의 혹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본 시상식에서 단연 화제가 된 스타는 코미디 배우 벤 스틸러였습니다.
분장상 시상을 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그는 영화 ’아바타’에 등장하는 ’나비족’을 완벽하게 재현해 화제가 됐는데요.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창조했다는 ’나비족’의 언어까지 선보이자, 객석에서는 폭소가 터졌습니다.
이 뜨거운 열기는 시상식 후 공식 파티로 이어졌는데요.
주요 부문 수상자들은 여전히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모습입니다.
<인터뷰> 산드라 블록(여우주연상 수상) : “여전히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자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82년 아카데미 역사상 여성 감독으로는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한 캐스린 비글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캐스린 비글로(감독상 수상) : “정말 꿈만 같아요. 말로 설명하기 힘드네요. 흥분을 뛰어넘는 기분이에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아카데미 시상식, 내년에는 이곳에서 또 어떤 새로운 역사가 창조될까요?
클릭! 해외연예였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레드카펫을 밟은 여배우들의 화려한 드레스를 살펴볼까요?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산드라 블록! 의상 선택도 탁월했습니다.
반짝거리는 메탈 소재의 드레스를 입은 그녀의 모습은 마치 오스카 트로피에 가운을 입혀놓은 듯한 느낌을 줘, 수상을 예감하고 의상을 고른 게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왔다고 하죠.
<인터뷰> 마이클 오코너(패션 전문가) : “산드라 블록은 드레스를 잘 소화해냈습니다. 매우 깔끔하면서도 우아했죠. 헤어스타일도 단순하고 차분하게 유지해 많이들 놀랐을 거예요.”
산드라 블록처럼 많은 여배우들이 너도나도 반짝거리는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특히 아름다운 금발을 가진 카메론 디아즈는 금빛 리본과 스팽글로 장식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베스트 드레서’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샤를리즈 테론, 크리스틴 스튜어트, 사라 제시카 파커 등은 다소 어색한 드레스로 패션 관계자들의 혹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본 시상식에서 단연 화제가 된 스타는 코미디 배우 벤 스틸러였습니다.
분장상 시상을 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그는 영화 ’아바타’에 등장하는 ’나비족’을 완벽하게 재현해 화제가 됐는데요.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창조했다는 ’나비족’의 언어까지 선보이자, 객석에서는 폭소가 터졌습니다.
이 뜨거운 열기는 시상식 후 공식 파티로 이어졌는데요.
주요 부문 수상자들은 여전히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모습입니다.
<인터뷰> 산드라 블록(여우주연상 수상) : “여전히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자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82년 아카데미 역사상 여성 감독으로는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한 캐스린 비글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캐스린 비글로(감독상 수상) : “정말 꿈만 같아요. 말로 설명하기 힘드네요. 흥분을 뛰어넘는 기분이에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아카데미 시상식, 내년에는 이곳에서 또 어떤 새로운 역사가 창조될까요?
클릭! 해외연예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클릭 해외연예] 제82회 아카데미상 이모저모
-
- 입력 2010-03-11 14:35:54
- 수정2010-03-11 14:42:08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수상자 발표 말고도 다채로운 행사로 전 세계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요.
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레드카펫을 밟은 여배우들의 화려한 드레스를 살펴볼까요?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산드라 블록! 의상 선택도 탁월했습니다.
반짝거리는 메탈 소재의 드레스를 입은 그녀의 모습은 마치 오스카 트로피에 가운을 입혀놓은 듯한 느낌을 줘, 수상을 예감하고 의상을 고른 게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왔다고 하죠.
<인터뷰> 마이클 오코너(패션 전문가) : “산드라 블록은 드레스를 잘 소화해냈습니다. 매우 깔끔하면서도 우아했죠. 헤어스타일도 단순하고 차분하게 유지해 많이들 놀랐을 거예요.”
산드라 블록처럼 많은 여배우들이 너도나도 반짝거리는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특히 아름다운 금발을 가진 카메론 디아즈는 금빛 리본과 스팽글로 장식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베스트 드레서’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샤를리즈 테론, 크리스틴 스튜어트, 사라 제시카 파커 등은 다소 어색한 드레스로 패션 관계자들의 혹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본 시상식에서 단연 화제가 된 스타는 코미디 배우 벤 스틸러였습니다.
분장상 시상을 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그는 영화 ’아바타’에 등장하는 ’나비족’을 완벽하게 재현해 화제가 됐는데요.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창조했다는 ’나비족’의 언어까지 선보이자, 객석에서는 폭소가 터졌습니다.
이 뜨거운 열기는 시상식 후 공식 파티로 이어졌는데요.
주요 부문 수상자들은 여전히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모습입니다.
<인터뷰> 산드라 블록(여우주연상 수상) : “여전히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자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82년 아카데미 역사상 여성 감독으로는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한 캐스린 비글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캐스린 비글로(감독상 수상) : “정말 꿈만 같아요. 말로 설명하기 힘드네요. 흥분을 뛰어넘는 기분이에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아카데미 시상식, 내년에는 이곳에서 또 어떤 새로운 역사가 창조될까요?
클릭! 해외연예였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레드카펫을 밟은 여배우들의 화려한 드레스를 살펴볼까요?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산드라 블록! 의상 선택도 탁월했습니다.
반짝거리는 메탈 소재의 드레스를 입은 그녀의 모습은 마치 오스카 트로피에 가운을 입혀놓은 듯한 느낌을 줘, 수상을 예감하고 의상을 고른 게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왔다고 하죠.
<인터뷰> 마이클 오코너(패션 전문가) : “산드라 블록은 드레스를 잘 소화해냈습니다. 매우 깔끔하면서도 우아했죠. 헤어스타일도 단순하고 차분하게 유지해 많이들 놀랐을 거예요.”
산드라 블록처럼 많은 여배우들이 너도나도 반짝거리는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특히 아름다운 금발을 가진 카메론 디아즈는 금빛 리본과 스팽글로 장식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베스트 드레서’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샤를리즈 테론, 크리스틴 스튜어트, 사라 제시카 파커 등은 다소 어색한 드레스로 패션 관계자들의 혹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본 시상식에서 단연 화제가 된 스타는 코미디 배우 벤 스틸러였습니다.
분장상 시상을 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그는 영화 ’아바타’에 등장하는 ’나비족’을 완벽하게 재현해 화제가 됐는데요.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창조했다는 ’나비족’의 언어까지 선보이자, 객석에서는 폭소가 터졌습니다.
이 뜨거운 열기는 시상식 후 공식 파티로 이어졌는데요.
주요 부문 수상자들은 여전히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모습입니다.
<인터뷰> 산드라 블록(여우주연상 수상) : “여전히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자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82년 아카데미 역사상 여성 감독으로는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한 캐스린 비글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캐스린 비글로(감독상 수상) : “정말 꿈만 같아요. 말로 설명하기 힘드네요. 흥분을 뛰어넘는 기분이에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아카데미 시상식, 내년에는 이곳에서 또 어떤 새로운 역사가 창조될까요?
클릭! 해외연예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