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울에 짜릿한 승리

입력 2010.03.1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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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 한 경기 최다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프로축구 서울 경기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 전북이 강력한 우승후보 서울을 이기고 리그 1위로 떠올랐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시즌 최다인 3만8천여 명의 관중이 찾은 서울-전북 전.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 갈렸습니다.

무승부로 끝나는가 싶은 순간, 전북 최태욱의 크로스를 심우연이 깨끗하게 마무리합니다.

지난 시즌 서울 소속이던 심우연이 친정팀을 울린 이 한 방으로 전북은 리그 1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인터뷰> 심우연(전북 공격수) : "이제 FC서울 심우연은 죽었다는 뜻에서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전북은 원정에서 강적 서울을 물리치며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홈개막전에서 공격적이지 못한 경기를 펼친 FC서울은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지난시즌 준우승팀 성남은 인천을 6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전남은 대구를 3대 0으로 꺾고 시즌 첫승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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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서울에 짜릿한 승리
    • 입력 2010-03-15 07:11:2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올시즌 한 경기 최다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프로축구 서울 경기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 전북이 강력한 우승후보 서울을 이기고 리그 1위로 떠올랐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시즌 최다인 3만8천여 명의 관중이 찾은 서울-전북 전.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 갈렸습니다. 무승부로 끝나는가 싶은 순간, 전북 최태욱의 크로스를 심우연이 깨끗하게 마무리합니다. 지난 시즌 서울 소속이던 심우연이 친정팀을 울린 이 한 방으로 전북은 리그 1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인터뷰> 심우연(전북 공격수) : "이제 FC서울 심우연은 죽었다는 뜻에서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전북은 원정에서 강적 서울을 물리치며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홈개막전에서 공격적이지 못한 경기를 펼친 FC서울은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지난시즌 준우승팀 성남은 인천을 6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전남은 대구를 3대 0으로 꺾고 시즌 첫승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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