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격 1승! PO 희망 불씨 ‘솔솔’

입력 2010.03.15 (22:02) 수정 2010.03.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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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이 살아난 이승준과 토마스의 높이, 이규섭의 정교한 슈팅으로 KCC에 2패 뒤 반격의 1승을 거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연승을 노리는 KCC는 전태풍의 화려한 플레이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석점포로 포문을 연 전태풍은 멋진 드리블과 돌파로 삼성 골밑을 뒤흔들었습니다.



2미터가 넘는 이승준, 브랜드도 전태풍의 창의적인 플레이를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삼성은 이규섭의 정교함, 토마스의 꾸준함으로 한발 한발 추격했습니다.



이규섭은 1,2쿼터에만 17득점했고 토마스는 우직하게 골밑을, 지키면서 3쿼터에만 12점을 기록하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58대 58에서 맞이한 4쿼터, 삼성 김동욱, 이정석, 토마스의 석점포가 폭발했습니다.



이승준의 높이도 살아났습니다.



힘이 떨어진 전태풍의 화려함은 빛이 바랬고 삼성의 조직력이, 그 위력을 되찾으면서 삼성이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규섭 선수



2패 뒤 첫 승을 거둔 삼성은 모레 KCC와 4차전을 치릅니다.



KCC로서는 이승준과 토마스, 살아난 삼성의 높이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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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반격 1승! PO 희망 불씨 ‘솔솔’
    • 입력 2010-03-15 22:02:04
    • 수정2010-03-16 09:19:59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이 살아난 이승준과 토마스의 높이, 이규섭의 정교한 슈팅으로 KCC에 2패 뒤 반격의 1승을 거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연승을 노리는 KCC는 전태풍의 화려한 플레이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석점포로 포문을 연 전태풍은 멋진 드리블과 돌파로 삼성 골밑을 뒤흔들었습니다.

2미터가 넘는 이승준, 브랜드도 전태풍의 창의적인 플레이를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삼성은 이규섭의 정교함, 토마스의 꾸준함으로 한발 한발 추격했습니다.

이규섭은 1,2쿼터에만 17득점했고 토마스는 우직하게 골밑을, 지키면서 3쿼터에만 12점을 기록하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58대 58에서 맞이한 4쿼터, 삼성 김동욱, 이정석, 토마스의 석점포가 폭발했습니다.

이승준의 높이도 살아났습니다.

힘이 떨어진 전태풍의 화려함은 빛이 바랬고 삼성의 조직력이, 그 위력을 되찾으면서 삼성이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규섭 선수

2패 뒤 첫 승을 거둔 삼성은 모레 KCC와 4차전을 치릅니다.

KCC로서는 이승준과 토마스, 살아난 삼성의 높이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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