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주옥같은 노래를 남기고 떠난 원로 작곡가, 박춘석씨의 영결식이 열렸습니다.
패티김이 부르는 '초우'에 젖어, 영영 먼 길을 떠났습니다.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인의 곡을 영전에 바치는 패티 김씨.
떨리는 목소리로 세상에서 가장 슬픈 조가를 이어가던 김씨는 끝내 울먹이고 맙니다.
이제 다시는 뵐 수 없는 스승이기에 그리움은 더욱 사무칩니다.
<녹취>패티김 : "오래오래 뵙고 싶고 그리울 겁니다. 사랑합니다."
한국 가요계의 큰 별이었던 고 박춘석씨의 영결식.
그와 인연을 맺었던 가수들은 가슴 속 못다한 말로 그를 기억했습니다.
<녹취>이미자 : "정감어린 목소리로 부를 때는 아버지 같은 분이셨습니다."
<녹취>문주란 : "외로움도, 고통도, 시간과 공간이 없는 편한 곳에서 편히 쉬십시오."
섬마을 선생님 등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 2700여 곡으로 우리 대중 문화사에 큰 획을 그었던 박춘석 씨.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은 남은 이들의 슬픔과 안타까움이 함께 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주옥같은 노래를 남기고 떠난 원로 작곡가, 박춘석씨의 영결식이 열렸습니다.
패티김이 부르는 '초우'에 젖어, 영영 먼 길을 떠났습니다.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인의 곡을 영전에 바치는 패티 김씨.
떨리는 목소리로 세상에서 가장 슬픈 조가를 이어가던 김씨는 끝내 울먹이고 맙니다.
이제 다시는 뵐 수 없는 스승이기에 그리움은 더욱 사무칩니다.
<녹취>패티김 : "오래오래 뵙고 싶고 그리울 겁니다. 사랑합니다."
한국 가요계의 큰 별이었던 고 박춘석씨의 영결식.
그와 인연을 맺었던 가수들은 가슴 속 못다한 말로 그를 기억했습니다.
<녹취>이미자 : "정감어린 목소리로 부를 때는 아버지 같은 분이셨습니다."
<녹취>문주란 : "외로움도, 고통도, 시간과 공간이 없는 편한 곳에서 편히 쉬십시오."
섬마을 선생님 등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 2700여 곡으로 우리 대중 문화사에 큰 획을 그었던 박춘석 씨.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은 남은 이들의 슬픔과 안타까움이 함께 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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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박춘석 씨, ‘초우’ 속 마지막 길
-
- 입력 2010-03-18 21:56:51

<앵커 멘트>
주옥같은 노래를 남기고 떠난 원로 작곡가, 박춘석씨의 영결식이 열렸습니다.
패티김이 부르는 '초우'에 젖어, 영영 먼 길을 떠났습니다.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인의 곡을 영전에 바치는 패티 김씨.
떨리는 목소리로 세상에서 가장 슬픈 조가를 이어가던 김씨는 끝내 울먹이고 맙니다.
이제 다시는 뵐 수 없는 스승이기에 그리움은 더욱 사무칩니다.
<녹취>패티김 : "오래오래 뵙고 싶고 그리울 겁니다. 사랑합니다."
한국 가요계의 큰 별이었던 고 박춘석씨의 영결식.
그와 인연을 맺었던 가수들은 가슴 속 못다한 말로 그를 기억했습니다.
<녹취>이미자 : "정감어린 목소리로 부를 때는 아버지 같은 분이셨습니다."
<녹취>문주란 : "외로움도, 고통도, 시간과 공간이 없는 편한 곳에서 편히 쉬십시오."
섬마을 선생님 등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 2700여 곡으로 우리 대중 문화사에 큰 획을 그었던 박춘석 씨.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은 남은 이들의 슬픔과 안타까움이 함께 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주옥같은 노래를 남기고 떠난 원로 작곡가, 박춘석씨의 영결식이 열렸습니다.
패티김이 부르는 '초우'에 젖어, 영영 먼 길을 떠났습니다.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인의 곡을 영전에 바치는 패티 김씨.
떨리는 목소리로 세상에서 가장 슬픈 조가를 이어가던 김씨는 끝내 울먹이고 맙니다.
이제 다시는 뵐 수 없는 스승이기에 그리움은 더욱 사무칩니다.
<녹취>패티김 : "오래오래 뵙고 싶고 그리울 겁니다. 사랑합니다."
한국 가요계의 큰 별이었던 고 박춘석씨의 영결식.
그와 인연을 맺었던 가수들은 가슴 속 못다한 말로 그를 기억했습니다.
<녹취>이미자 : "정감어린 목소리로 부를 때는 아버지 같은 분이셨습니다."
<녹취>문주란 : "외로움도, 고통도, 시간과 공간이 없는 편한 곳에서 편히 쉬십시오."
섬마을 선생님 등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 2700여 곡으로 우리 대중 문화사에 큰 획을 그었던 박춘석 씨.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은 남은 이들의 슬픔과 안타까움이 함께 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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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영 기자 ryoo11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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