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챔프’ 포항, 안방불패 챔스 2연승

입력 2010.03.2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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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시즌 아시아 챔피언 프로축구 포항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중국의 산둥 루넝을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노병준의 한 방이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항의 올 시즌 안방 불패 행진은 이번에도 계속됐습니다.

기회는 일찍 찾아왔습니다.

전반 5분 만에 노병준이 기가 막힌 프리킥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산둥 골키퍼가 방향은 읽었지만 꼼짝없이 당했습니다.

포항의 공격은 선제골을 넣고도 계속됐습니다.

김재성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산둥의 골문을 위협했고 신형민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습니다.

포항은 후반 종료 6분을 남겨두고 산둥에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신화용 골키퍼의 선방으로 결국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노병준(포항) :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 기쁘고..”

포항은 1패 뒤 2연승을 달리며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F조 전북은 원정에서 창춘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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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亞 챔프’ 포항, 안방불패 챔스 2연승
    • 입력 2010-03-25 07:33:0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지난 시즌 아시아 챔피언 프로축구 포항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중국의 산둥 루넝을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노병준의 한 방이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항의 올 시즌 안방 불패 행진은 이번에도 계속됐습니다. 기회는 일찍 찾아왔습니다. 전반 5분 만에 노병준이 기가 막힌 프리킥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산둥 골키퍼가 방향은 읽었지만 꼼짝없이 당했습니다. 포항의 공격은 선제골을 넣고도 계속됐습니다. 김재성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산둥의 골문을 위협했고 신형민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습니다. 포항은 후반 종료 6분을 남겨두고 산둥에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신화용 골키퍼의 선방으로 결국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노병준(포항) :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 기쁘고..” 포항은 1패 뒤 2연승을 달리며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F조 전북은 원정에서 창춘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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