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만족’ 김치·떡, 국제화로 승부

입력 2010.03.2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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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전통음식은 '무한변신'중입니다. 이게 우리 김치, 우리 떡이 맞나? 싶을만큼 더 아름답고, 더 화려해졌습니다.

한상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가지 모양! 한 가지 맛, 한 가지 색으론 도저히 표현 할 수 없는 오묘함의 극치 바로 우리 김치입니다.

최근엔 세계인들의 입맛에 맞춰 다양한 웰빙 퓨전 김치들이 쏟아져 나오고있습니다.

깻잎 양배추 말이 김치 미역 말이 김치 치자말이 김치 미니롤 보쌈 김치의 화려한 변신이 눈부십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조직감 시원하고 개운한 맛 풍부한 색감과 저자극성을 내세워 도자기에 담긴 황제 김치는 김치의 백미입니다.

<인터뷰> 김순자(한성식품 대표이사) : "황제 김치는 황제 만이 먹을 수 있는 최고급의 김치라는 뜻에서 그렇게 이름을 지었습니다."

최근엔 간단히 물만 부으면 되는 동결 김치와 와인과 어울리는 초콜릿을 입힌 김치까지 개발되는 등 세계 시장공략의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작고 앙증맞은 떡 매화떡 복쌈떡 쌈지떡 잎새말이떡 꽃별떡 이름만큼 예쁜 우리 떡들입니다.

<인터뷰> 마기 베데트(영국 관광객)

<인터뷰> 다마오카 리에(서울 거주 일본인) : "일본의 떡에 비해 훨씬 예쁘고 맛있어요..."

김치와 떡의 끝없는 변신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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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감 만족’ 김치·떡, 국제화로 승부
    • 입력 2010-03-25 22:02:00
    뉴스 9
<앵커 멘트>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전통음식은 '무한변신'중입니다. 이게 우리 김치, 우리 떡이 맞나? 싶을만큼 더 아름답고, 더 화려해졌습니다. 한상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가지 모양! 한 가지 맛, 한 가지 색으론 도저히 표현 할 수 없는 오묘함의 극치 바로 우리 김치입니다. 최근엔 세계인들의 입맛에 맞춰 다양한 웰빙 퓨전 김치들이 쏟아져 나오고있습니다. 깻잎 양배추 말이 김치 미역 말이 김치 치자말이 김치 미니롤 보쌈 김치의 화려한 변신이 눈부십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조직감 시원하고 개운한 맛 풍부한 색감과 저자극성을 내세워 도자기에 담긴 황제 김치는 김치의 백미입니다. <인터뷰> 김순자(한성식품 대표이사) : "황제 김치는 황제 만이 먹을 수 있는 최고급의 김치라는 뜻에서 그렇게 이름을 지었습니다." 최근엔 간단히 물만 부으면 되는 동결 김치와 와인과 어울리는 초콜릿을 입힌 김치까지 개발되는 등 세계 시장공략의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작고 앙증맞은 떡 매화떡 복쌈떡 쌈지떡 잎새말이떡 꽃별떡 이름만큼 예쁜 우리 떡들입니다. <인터뷰> 마기 베데트(영국 관광객) <인터뷰> 다마오카 리에(서울 거주 일본인) : "일본의 떡에 비해 훨씬 예쁘고 맛있어요..." 김치와 떡의 끝없는 변신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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