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가락 31개 소년, 수술 성공

손가락 15개, 발가락 16개... 모두 31개의 손,발가락을 가지고 태어난 중국의 6살짜리 남자아이 진펑이 성공적인 수술 끝에 남들과 같은 10개 손, 발가락을 갖게 됐습니다.



유전자 돌연변이로 너무 많은 손발가락을 갖게 됐던 진펑은 그동안 너무 어려서 수술을 받지 못했습니다.



진펑의 부모는 아들이 곧 학교에 가기 때문에 더 이상 수술을 미룰 수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진펑은 손·발가락이 가장 많은 사람으로 비공인 세계기록을 갖고 있었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