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에서 시공사와 주민들간의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시공사가 조합원들과 당초 약속했던 공사비를 놓고 마찰이 빚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정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재개발 사업이 시작된 지 7년째지만 철거하다만 건물들이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습니다.
시공사가 당초 제시했던 공사비를 올리면서 주민들과 마찰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3년 3.3제곱미터당 239만원을 제시해 시공사로 선정된 뒤 4년 후 본계약을 할 때 157만원이 오른 396만원을 제시했습니다.
건설사는 처음 선정될 당시 공사비를 물가상승분을 제외하고는 올리지 않겠다는 공증까지 해줬습니다.
재발의 꿈에 부풀어 삶의 터전을 내어준 주민들은 언제 공사가 시작될 지 아득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주민 : "추가 부담 않고 입주하기로 했는데 더 많이 부담하라고 하는 것 횡포아니냐..."
<인터뷰> 건설사 관계자 : "설계변경도 있었고 각종 다른 요인이 생겨서 부득이 상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천 300여 가구가 들어설 이 재개발 지구도 시공사와 주민들간의 금융비용 부담을 놓고 갈등이 빚어져 재개발 사업이 진척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합원과 시공사 간에 소송이 벌어질 경우 사업 기간은 더 길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에서 시공사와 주민들간의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록입니다.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에서 시공사와 주민들간의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시공사가 조합원들과 당초 약속했던 공사비를 놓고 마찰이 빚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정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재개발 사업이 시작된 지 7년째지만 철거하다만 건물들이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습니다.
시공사가 당초 제시했던 공사비를 올리면서 주민들과 마찰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3년 3.3제곱미터당 239만원을 제시해 시공사로 선정된 뒤 4년 후 본계약을 할 때 157만원이 오른 396만원을 제시했습니다.
건설사는 처음 선정될 당시 공사비를 물가상승분을 제외하고는 올리지 않겠다는 공증까지 해줬습니다.
재발의 꿈에 부풀어 삶의 터전을 내어준 주민들은 언제 공사가 시작될 지 아득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주민 : "추가 부담 않고 입주하기로 했는데 더 많이 부담하라고 하는 것 횡포아니냐..."
<인터뷰> 건설사 관계자 : "설계변경도 있었고 각종 다른 요인이 생겨서 부득이 상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천 300여 가구가 들어설 이 재개발 지구도 시공사와 주민들간의 금융비용 부담을 놓고 갈등이 빚어져 재개발 사업이 진척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합원과 시공사 간에 소송이 벌어질 경우 사업 기간은 더 길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에서 시공사와 주민들간의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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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개발 지구마다 건설사-주민 ‘갈등 속출’
-
- 입력 2010-03-26 07:54:01
<앵커 멘트>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에서 시공사와 주민들간의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시공사가 조합원들과 당초 약속했던 공사비를 놓고 마찰이 빚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정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재개발 사업이 시작된 지 7년째지만 철거하다만 건물들이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습니다.
시공사가 당초 제시했던 공사비를 올리면서 주민들과 마찰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3년 3.3제곱미터당 239만원을 제시해 시공사로 선정된 뒤 4년 후 본계약을 할 때 157만원이 오른 396만원을 제시했습니다.
건설사는 처음 선정될 당시 공사비를 물가상승분을 제외하고는 올리지 않겠다는 공증까지 해줬습니다.
재발의 꿈에 부풀어 삶의 터전을 내어준 주민들은 언제 공사가 시작될 지 아득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주민 : "추가 부담 않고 입주하기로 했는데 더 많이 부담하라고 하는 것 횡포아니냐..."
<인터뷰> 건설사 관계자 : "설계변경도 있었고 각종 다른 요인이 생겨서 부득이 상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천 300여 가구가 들어설 이 재개발 지구도 시공사와 주민들간의 금융비용 부담을 놓고 갈등이 빚어져 재개발 사업이 진척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합원과 시공사 간에 소송이 벌어질 경우 사업 기간은 더 길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에서 시공사와 주민들간의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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