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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이 대통령 “인명구조에 최선 다하라”
입력 2010.03.27 (01:37)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해군 초계함 침수 사건과 관련해 정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무엇보다도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지하 벙커에서 진행됐던 긴급 안보관계 장관회의가 오늘 새벽 1시쯤 마무리됐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청와대는 지하벙커에서 비상근무태세를 계속 유지하며 사태를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구체적인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늘 아침 이 대통령 주재로 안보관계 장관회의가 속개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사고 원인과 관련해서는 아직 파악중이라고 밝히고 북한과의 연계 여부는 확실치 않다는 게 정부의 공식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보관계 장관회의에는 정정길 대통령 실장과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김태영 국방부 장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 이 대통령 “인명구조에 최선 다하라”
    • 입력 2010-03-27 01:37:37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해군 초계함 침수 사건과 관련해 정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무엇보다도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지하 벙커에서 진행됐던 긴급 안보관계 장관회의가 오늘 새벽 1시쯤 마무리됐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청와대는 지하벙커에서 비상근무태세를 계속 유지하며 사태를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구체적인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늘 아침 이 대통령 주재로 안보관계 장관회의가 속개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사고 원인과 관련해서는 아직 파악중이라고 밝히고 북한과의 연계 여부는 확실치 않다는 게 정부의 공식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보관계 장관회의에는 정정길 대통령 실장과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김태영 국방부 장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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