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 경제 영향 제한적일 듯

천안함 침몰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 회의에서 천안함 침몰에 따른 시장동향 전망 등을 보고하며 이번 사건이 국내외 금융시장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히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과거 북한의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때도 증시 등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은 하루 이틀 정도였을 뿐 크지는 않았다며, 이번 천안함 침몰의 경제적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