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수색작업이 더디게 진행돼 여론의 부담이 커지자 군당국이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어제 전문 구조함인 '광양함'을 투입한 데 이어 오늘은 아시아 최대 수송함인 독도함까지 현장에 출동시키기로 했습니다.
한승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 최대 수송함인 만4천 톤급 독도함.
이 독도함이 탐색·구조 작업을 총괄 지휘하기 위해 오늘부터 사고 해상에 전격 투입됩니다.
지난 2007년 취역한 독도함이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에 투입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독도함은 길이 199미터, 폭 31미터에 헬기 7대와 전차 6대, 고속 상륙정 2척 등을 탑재하고 최대 7백여 명을 태울 수 있는 사실상 미니 항공모함이나 다름 없습니다.
3천 톤급 전문 구난함인 광양함도 어제부터 현장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미 위치가 확인된 함수 부분 외에 함미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 인양을 준비하는 게 주 역할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6톤과 12.5톤 규모의 대형 크레인.
광양함은 길이 86.2미터, 폭 15.2미터, 높이 29.5미터며 대형 닻으로 해상에 위치를 고정한 채 안정적인 해저작업을 펼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최대 91미터 깊이까지 구조대원들의 해저 작업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군은 또 필요한 경우 민간에서 대형 해상 크레인을 지원받는 등 민간 자원도 최대한 활용할 방침입니다.
한편 오늘부터는 3천 톤급인 미군 구조함도 조사 작업에 투입됩니다.
오늘 하루 백령도 해상에서 대대적인 입체 수색작업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한승복입니다.
수색작업이 더디게 진행돼 여론의 부담이 커지자 군당국이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어제 전문 구조함인 '광양함'을 투입한 데 이어 오늘은 아시아 최대 수송함인 독도함까지 현장에 출동시키기로 했습니다.
한승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 최대 수송함인 만4천 톤급 독도함.
이 독도함이 탐색·구조 작업을 총괄 지휘하기 위해 오늘부터 사고 해상에 전격 투입됩니다.
지난 2007년 취역한 독도함이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에 투입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독도함은 길이 199미터, 폭 31미터에 헬기 7대와 전차 6대, 고속 상륙정 2척 등을 탑재하고 최대 7백여 명을 태울 수 있는 사실상 미니 항공모함이나 다름 없습니다.
3천 톤급 전문 구난함인 광양함도 어제부터 현장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미 위치가 확인된 함수 부분 외에 함미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 인양을 준비하는 게 주 역할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6톤과 12.5톤 규모의 대형 크레인.
광양함은 길이 86.2미터, 폭 15.2미터, 높이 29.5미터며 대형 닻으로 해상에 위치를 고정한 채 안정적인 해저작업을 펼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최대 91미터 깊이까지 구조대원들의 해저 작업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군은 또 필요한 경우 민간에서 대형 해상 크레인을 지원받는 등 민간 자원도 최대한 활용할 방침입니다.
한편 오늘부터는 3천 톤급인 미군 구조함도 조사 작업에 투입됩니다.
오늘 하루 백령도 해상에서 대대적인 입체 수색작업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한승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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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독도함’까지 투입,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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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29 07:01:29
![](/data/news/2010/03/29/2071139_50.jpg)
<앵커 멘트>
수색작업이 더디게 진행돼 여론의 부담이 커지자 군당국이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어제 전문 구조함인 '광양함'을 투입한 데 이어 오늘은 아시아 최대 수송함인 독도함까지 현장에 출동시키기로 했습니다.
한승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 최대 수송함인 만4천 톤급 독도함.
이 독도함이 탐색·구조 작업을 총괄 지휘하기 위해 오늘부터 사고 해상에 전격 투입됩니다.
지난 2007년 취역한 독도함이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에 투입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독도함은 길이 199미터, 폭 31미터에 헬기 7대와 전차 6대, 고속 상륙정 2척 등을 탑재하고 최대 7백여 명을 태울 수 있는 사실상 미니 항공모함이나 다름 없습니다.
3천 톤급 전문 구난함인 광양함도 어제부터 현장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미 위치가 확인된 함수 부분 외에 함미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 인양을 준비하는 게 주 역할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6톤과 12.5톤 규모의 대형 크레인.
광양함은 길이 86.2미터, 폭 15.2미터, 높이 29.5미터며 대형 닻으로 해상에 위치를 고정한 채 안정적인 해저작업을 펼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최대 91미터 깊이까지 구조대원들의 해저 작업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군은 또 필요한 경우 민간에서 대형 해상 크레인을 지원받는 등 민간 자원도 최대한 활용할 방침입니다.
한편 오늘부터는 3천 톤급인 미군 구조함도 조사 작업에 투입됩니다.
오늘 하루 백령도 해상에서 대대적인 입체 수색작업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한승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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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복 기자 seungb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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