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당분간 비상체제 지속”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부터 정상적인 일정을 소화하겠지만, 당분간 비상체제는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를 마치면서 이같이 밝히고, 비상체제를 지속하더라도 국정에는 소홀함이 없도록 정부 각 부처는 긴장감을 갖고 계획된 업무를 계속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은혜 대변인은 오늘중 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소집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고,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실시간 보고를 받는 상시 점검 체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