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방중 늦춰질 가능성 있다”
입력 2010.04.04 (07:42)
수정 2010.04.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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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중 임박설이 나돌고 있는 김정일 위원장이 아직 북한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중 일정상 이달 말로 방중이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소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며칠 뜸했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어제 북한 TV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북한 외교 책임자들과 함께 교향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된지 4일 만입니다.
<녹취>조선중앙TV(어제): "김정일 동지께서 만수대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날짜와 장소는 밝히지 않았지만, 북한 매체가 김 위원장의 동정을 대개 하루지나 보도하는 관행을 고려할 때 지난 2일 관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제 북-중 접경 지역인 단둥은 평소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조중우의교를 찾았고, 단둥역과 조중우의교가 보이는 호텔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평온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어제 새벽엔 신의주-단둥을 오가는 정기화물열차가 철교로 들어오자, 일부 언론사가 김정일 위원장이 탄 특별열차로 잘못 보도해 오보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현재 북-중 정상회담을 열 수 있는 준비와 조율을 다 마친 상태입니다.
후진타오 주석 등 중국 지도부는 현재 모두 베이징에 있습니다.
이번 주말을 넘기면 북한은 9일 최고인민회의,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 등 중요한 국내 일정이 있습니다.
또 중국은 후진타오 주석은 12일 핵 정상회의, 14일부터는 브릭스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을 떠나야 합니다.
때문에 주말을 넘기면 김 위원장의 방중 일정이 이달 말로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고 외교 소식통들은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방중 임박설이 나돌고 있는 김정일 위원장이 아직 북한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중 일정상 이달 말로 방중이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소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며칠 뜸했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어제 북한 TV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북한 외교 책임자들과 함께 교향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된지 4일 만입니다.
<녹취>조선중앙TV(어제): "김정일 동지께서 만수대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날짜와 장소는 밝히지 않았지만, 북한 매체가 김 위원장의 동정을 대개 하루지나 보도하는 관행을 고려할 때 지난 2일 관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제 북-중 접경 지역인 단둥은 평소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조중우의교를 찾았고, 단둥역과 조중우의교가 보이는 호텔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평온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어제 새벽엔 신의주-단둥을 오가는 정기화물열차가 철교로 들어오자, 일부 언론사가 김정일 위원장이 탄 특별열차로 잘못 보도해 오보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현재 북-중 정상회담을 열 수 있는 준비와 조율을 다 마친 상태입니다.
후진타오 주석 등 중국 지도부는 현재 모두 베이징에 있습니다.
이번 주말을 넘기면 북한은 9일 최고인민회의,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 등 중요한 국내 일정이 있습니다.
또 중국은 후진타오 주석은 12일 핵 정상회의, 14일부터는 브릭스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을 떠나야 합니다.
때문에 주말을 넘기면 김 위원장의 방중 일정이 이달 말로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고 외교 소식통들은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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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방중 늦춰질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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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04 07:42:20
- 수정2010-04-04 09: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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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임박설이 나돌고 있는 김정일 위원장이 아직 북한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중 일정상 이달 말로 방중이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소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며칠 뜸했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어제 북한 TV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북한 외교 책임자들과 함께 교향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된지 4일 만입니다.
<녹취>조선중앙TV(어제): "김정일 동지께서 만수대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날짜와 장소는 밝히지 않았지만, 북한 매체가 김 위원장의 동정을 대개 하루지나 보도하는 관행을 고려할 때 지난 2일 관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제 북-중 접경 지역인 단둥은 평소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조중우의교를 찾았고, 단둥역과 조중우의교가 보이는 호텔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평온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어제 새벽엔 신의주-단둥을 오가는 정기화물열차가 철교로 들어오자, 일부 언론사가 김정일 위원장이 탄 특별열차로 잘못 보도해 오보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현재 북-중 정상회담을 열 수 있는 준비와 조율을 다 마친 상태입니다.
후진타오 주석 등 중국 지도부는 현재 모두 베이징에 있습니다.
이번 주말을 넘기면 북한은 9일 최고인민회의,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 등 중요한 국내 일정이 있습니다.
또 중국은 후진타오 주석은 12일 핵 정상회의, 14일부터는 브릭스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을 떠나야 합니다.
때문에 주말을 넘기면 김 위원장의 방중 일정이 이달 말로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고 외교 소식통들은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방중 임박설이 나돌고 있는 김정일 위원장이 아직 북한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중 일정상 이달 말로 방중이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소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며칠 뜸했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어제 북한 TV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북한 외교 책임자들과 함께 교향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된지 4일 만입니다.
<녹취>조선중앙TV(어제): "김정일 동지께서 만수대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날짜와 장소는 밝히지 않았지만, 북한 매체가 김 위원장의 동정을 대개 하루지나 보도하는 관행을 고려할 때 지난 2일 관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제 북-중 접경 지역인 단둥은 평소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조중우의교를 찾았고, 단둥역과 조중우의교가 보이는 호텔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평온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어제 새벽엔 신의주-단둥을 오가는 정기화물열차가 철교로 들어오자, 일부 언론사가 김정일 위원장이 탄 특별열차로 잘못 보도해 오보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현재 북-중 정상회담을 열 수 있는 준비와 조율을 다 마친 상태입니다.
후진타오 주석 등 중국 지도부는 현재 모두 베이징에 있습니다.
이번 주말을 넘기면 북한은 9일 최고인민회의,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 등 중요한 국내 일정이 있습니다.
또 중국은 후진타오 주석은 12일 핵 정상회의, 14일부터는 브릭스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을 떠나야 합니다.
때문에 주말을 넘기면 김 위원장의 방중 일정이 이달 말로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고 외교 소식통들은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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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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