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역전패 멍에’ 혹독한 신고식

입력 2010.04.05 (22:11) 수정 2010.04.0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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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오늘 개막해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박찬호는 라이벌 보스턴과의 공식 개막전에 구원 등판했지만,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화려한 축포 속에 막을 올린 메이저리그.



더 강력해진 뉴욕 양키스가 2년 연속이자 통산 28번째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내셔널리그의 필라델피아와 애틀랜타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3년 연속 내셔널리그 MVP에 도전하는 푸홀스 등 특급 스타들의 활약도 올 시즌 관심사입니다.



영원한 맞수인 양키스와 보스턴의 공식 개막전에서는 홈팀 보스턴이 웃었습니다.



양키스가 7대 5로 앞선 7회말,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가 동점 두 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3분의 2이닝동안 3실점을 기록한 박찬호는 양키스가 9대 7로 역전패해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시범경기 내내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던 박찬호에겐 호된 신고식이었습니다.



한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는 내일 새벽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개막전에 나섭니다.



시범경기에서 타율 3할 9푼 3리에 3홈런의 맹타를 휘두른 추신수는 올해도 팀의 희망다운 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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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역전패 멍에’ 혹독한 신고식
    • 입력 2010-04-05 22:11:16
    • 수정2010-04-05 22: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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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오늘 개막해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박찬호는 라이벌 보스턴과의 공식 개막전에 구원 등판했지만,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화려한 축포 속에 막을 올린 메이저리그.

더 강력해진 뉴욕 양키스가 2년 연속이자 통산 28번째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내셔널리그의 필라델피아와 애틀랜타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3년 연속 내셔널리그 MVP에 도전하는 푸홀스 등 특급 스타들의 활약도 올 시즌 관심사입니다.

영원한 맞수인 양키스와 보스턴의 공식 개막전에서는 홈팀 보스턴이 웃었습니다.

양키스가 7대 5로 앞선 7회말,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가 동점 두 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3분의 2이닝동안 3실점을 기록한 박찬호는 양키스가 9대 7로 역전패해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시범경기 내내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던 박찬호에겐 호된 신고식이었습니다.

한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는 내일 새벽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개막전에 나섭니다.

시범경기에서 타율 3할 9푼 3리에 3홈런의 맹타를 휘두른 추신수는 올해도 팀의 희망다운 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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