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8살 어린이를 포함한 일가족 두 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창문이 검게 그을리고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대전시 송강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안에서 잠자고 있던 35살 강 모 여인과 8살 난 아들이 숨지고, 강씨의 남편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아파트 경비원과 주민들이 자체 구조를 시도했지만 문이 닫혀 있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녹취> 아파트 경비원 : "문이 잠겨 있어서 딸 수가 있어야지요. 안에서요? 예. 그래서 나중에 망치로 때리고 연장으로 강제로 따고 들어갔지요."
화재에 놀라 잠자던 주민 50여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아파트 주민 : "아저씨 소리 듣고 내려갔지요, 무조건. 경비 아저씨 소리."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이 집중적으로 탄 점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에는 경북 구미시 황상동의 상가 건물에 있는 개인 병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진료를 마친 시간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병원 내부와 건물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8살 어린이를 포함한 일가족 두 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창문이 검게 그을리고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대전시 송강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안에서 잠자고 있던 35살 강 모 여인과 8살 난 아들이 숨지고, 강씨의 남편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아파트 경비원과 주민들이 자체 구조를 시도했지만 문이 닫혀 있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녹취> 아파트 경비원 : "문이 잠겨 있어서 딸 수가 있어야지요. 안에서요? 예. 그래서 나중에 망치로 때리고 연장으로 강제로 따고 들어갔지요."
화재에 놀라 잠자던 주민 50여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아파트 주민 : "아저씨 소리 듣고 내려갔지요, 무조건. 경비 아저씨 소리."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이 집중적으로 탄 점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에는 경북 구미시 황상동의 상가 건물에 있는 개인 병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진료를 마친 시간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병원 내부와 건물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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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아파트서 불…2명 사망·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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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06 07:57:50
<앵커 멘트>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8살 어린이를 포함한 일가족 두 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창문이 검게 그을리고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대전시 송강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안에서 잠자고 있던 35살 강 모 여인과 8살 난 아들이 숨지고, 강씨의 남편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아파트 경비원과 주민들이 자체 구조를 시도했지만 문이 닫혀 있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녹취> 아파트 경비원 : "문이 잠겨 있어서 딸 수가 있어야지요. 안에서요? 예. 그래서 나중에 망치로 때리고 연장으로 강제로 따고 들어갔지요."
화재에 놀라 잠자던 주민 50여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아파트 주민 : "아저씨 소리 듣고 내려갔지요, 무조건. 경비 아저씨 소리."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이 집중적으로 탄 점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에는 경북 구미시 황상동의 상가 건물에 있는 개인 병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진료를 마친 시간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병원 내부와 건물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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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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