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사고 원인 밝혀진 뒤 거취 결정”

입력 2010.04.0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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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는 천안함 침몰 원인이 밝혀진 뒤 거취를 결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어제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천안함 사태로 불안감을 주는 총리와 국방부 장관은 사퇴해야 한다는 국회의원들의 주장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사고 원인이 밝혀진 다음 사과할 일이 있으면 백번이라도 사과하겠지만 다만 아직은 수습 단계이고 원인을 조사중인만큼 좀 더 기다려 달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와 함께 함체 인양시 천안함 내부는 원칙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본다면서 천안함 실종자 구조작업 도중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의 이야기를 교과서에 싣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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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총리 “사고 원인 밝혀진 뒤 거취 결정”
    • 입력 2010-04-08 07:30:07
    정치
정운찬 국무총리는 천안함 침몰 원인이 밝혀진 뒤 거취를 결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어제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천안함 사태로 불안감을 주는 총리와 국방부 장관은 사퇴해야 한다는 국회의원들의 주장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사고 원인이 밝혀진 다음 사과할 일이 있으면 백번이라도 사과하겠지만 다만 아직은 수습 단계이고 원인을 조사중인만큼 좀 더 기다려 달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와 함께 함체 인양시 천안함 내부는 원칙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본다면서 천안함 실종자 구조작업 도중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의 이야기를 교과서에 싣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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