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함미 침몰 장면 찍힌 것 몰랐다”
입력 2010.04.08 (07:30)
수정 2010.04.08 (07: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군은 천안함의 함미가 급속히 가라앉는 장면을 백령도 초소에 설치됐던 TOD, 즉 열상감시장비가 자동 녹화했지만, 합동조사단 조사 전까지 이를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어제 1차 조사결과 발표에서 추가 공개된 TOD 영상은 지난 2일 민.군 합동조사단이 백령도의 부대에서 장비를 압수한 뒤 전문가가 이틀에 걸쳐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초소 관계자에게 녹화 사실을 알고 있냐고 물었더니 수동으로 누르는 것만 녹화되는 줄 알았기 때문에 몰랐다고 답했다고 말했습니다.
TOD는 야간에 적의 도발 여부를 감시하는 장비로 백령도에 배치된 것은 자동녹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어제 1차 조사결과 발표에서 추가 공개된 TOD 영상은 지난 2일 민.군 합동조사단이 백령도의 부대에서 장비를 압수한 뒤 전문가가 이틀에 걸쳐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초소 관계자에게 녹화 사실을 알고 있냐고 물었더니 수동으로 누르는 것만 녹화되는 줄 알았기 때문에 몰랐다고 답했다고 말했습니다.
TOD는 야간에 적의 도발 여부를 감시하는 장비로 백령도에 배치된 것은 자동녹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軍, 함미 침몰 장면 찍힌 것 몰랐다”
-
- 입력 2010-04-08 07:30:11
- 수정2010-04-08 07:35:12
군은 천안함의 함미가 급속히 가라앉는 장면을 백령도 초소에 설치됐던 TOD, 즉 열상감시장비가 자동 녹화했지만, 합동조사단 조사 전까지 이를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어제 1차 조사결과 발표에서 추가 공개된 TOD 영상은 지난 2일 민.군 합동조사단이 백령도의 부대에서 장비를 압수한 뒤 전문가가 이틀에 걸쳐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초소 관계자에게 녹화 사실을 알고 있냐고 물었더니 수동으로 누르는 것만 녹화되는 줄 알았기 때문에 몰랐다고 답했다고 말했습니다.
TOD는 야간에 적의 도발 여부를 감시하는 장비로 백령도에 배치된 것은 자동녹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
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김희용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