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마스터스 1타차 2위 질주
입력 2010.04.12 (07:01)
수정 2010.04.1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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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경주 선수가 74회 마스터스 골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선두에 1타차 2위로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 현지를 연결합니다.
이춘호 특파원
지금 경기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코리안 탱크 최경주 선수는 현재 후반 12번홀까지 12언더파를 기록하면서 미국의 필 미켈슨을 1타 차이로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재미 교포 앤서니 김과 영국의 리 웨스트우드가 11언더로 뒤쫒고 있습니다.
8언더파로 1번홀을 시작한 최경주는 전반 2번, 6번,8번,후반 10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으며 선두 추격에 불을 붙였습니다.
특히 파 5홀에서 무리하게 투온을 시도하지 않는 전략적인 경기운영과 정교한 퍼트가 단연 돋보이고 있습니다.
최경주는 한때 파 4홀인 3번과 5번에서 아이언샷이 흔들리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침착하게 파 퍼트를 성공시켜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최경주는 대회사상 처음으로 타이거 우즈와 4라운드 내내 동반 플레이를 펼침으로써 현지 언론과 갤러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데 오늘 경기 내용면에서 우즈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우즈는 한때 이글과 버디 3개로 9언더까지 올라갔다가 보기를 잇따라 범하면서 현재 8언더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재미 교포 앤서니 김도 후반 급속도로 점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5언더로 출발한 앤서니 김은 이글과 버디 4개를 잇따라 잡으면서 11언더로 우승 후보 대열에 뛰어들었습니다.
양용은 선수는 샷이 다소 흔들리면서 3언더까지 떨어졌지만 잇따라 버디를 성공시켜 7언더로 9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3위가 자신의 마스터스 최고 성적인 최경주가 오늘 우승할 경우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마스터스 우승이라는 골프계의 신화를 창조하게 됩니다.
오거스타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최경주 선수가 74회 마스터스 골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선두에 1타차 2위로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 현지를 연결합니다.
이춘호 특파원
지금 경기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코리안 탱크 최경주 선수는 현재 후반 12번홀까지 12언더파를 기록하면서 미국의 필 미켈슨을 1타 차이로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재미 교포 앤서니 김과 영국의 리 웨스트우드가 11언더로 뒤쫒고 있습니다.
8언더파로 1번홀을 시작한 최경주는 전반 2번, 6번,8번,후반 10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으며 선두 추격에 불을 붙였습니다.
특히 파 5홀에서 무리하게 투온을 시도하지 않는 전략적인 경기운영과 정교한 퍼트가 단연 돋보이고 있습니다.
최경주는 한때 파 4홀인 3번과 5번에서 아이언샷이 흔들리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침착하게 파 퍼트를 성공시켜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최경주는 대회사상 처음으로 타이거 우즈와 4라운드 내내 동반 플레이를 펼침으로써 현지 언론과 갤러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데 오늘 경기 내용면에서 우즈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우즈는 한때 이글과 버디 3개로 9언더까지 올라갔다가 보기를 잇따라 범하면서 현재 8언더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재미 교포 앤서니 김도 후반 급속도로 점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5언더로 출발한 앤서니 김은 이글과 버디 4개를 잇따라 잡으면서 11언더로 우승 후보 대열에 뛰어들었습니다.
양용은 선수는 샷이 다소 흔들리면서 3언더까지 떨어졌지만 잇따라 버디를 성공시켜 7언더로 9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3위가 자신의 마스터스 최고 성적인 최경주가 오늘 우승할 경우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마스터스 우승이라는 골프계의 신화를 창조하게 됩니다.
오거스타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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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주, 마스터스 1타차 2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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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12 07:01:53
- 수정2010-04-12 07: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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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선수가 74회 마스터스 골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선두에 1타차 2위로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 현지를 연결합니다.
이춘호 특파원
지금 경기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코리안 탱크 최경주 선수는 현재 후반 12번홀까지 12언더파를 기록하면서 미국의 필 미켈슨을 1타 차이로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재미 교포 앤서니 김과 영국의 리 웨스트우드가 11언더로 뒤쫒고 있습니다.
8언더파로 1번홀을 시작한 최경주는 전반 2번, 6번,8번,후반 10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으며 선두 추격에 불을 붙였습니다.
특히 파 5홀에서 무리하게 투온을 시도하지 않는 전략적인 경기운영과 정교한 퍼트가 단연 돋보이고 있습니다.
최경주는 한때 파 4홀인 3번과 5번에서 아이언샷이 흔들리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침착하게 파 퍼트를 성공시켜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최경주는 대회사상 처음으로 타이거 우즈와 4라운드 내내 동반 플레이를 펼침으로써 현지 언론과 갤러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데 오늘 경기 내용면에서 우즈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우즈는 한때 이글과 버디 3개로 9언더까지 올라갔다가 보기를 잇따라 범하면서 현재 8언더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재미 교포 앤서니 김도 후반 급속도로 점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5언더로 출발한 앤서니 김은 이글과 버디 4개를 잇따라 잡으면서 11언더로 우승 후보 대열에 뛰어들었습니다.
양용은 선수는 샷이 다소 흔들리면서 3언더까지 떨어졌지만 잇따라 버디를 성공시켜 7언더로 9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3위가 자신의 마스터스 최고 성적인 최경주가 오늘 우승할 경우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마스터스 우승이라는 골프계의 신화를 창조하게 됩니다.
오거스타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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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기자 p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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