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금양98호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중 선내 수색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양경찰청 김수현 경비안전국장은 오늘 인천 해양경찰서에서 브리핑을 갖고 침몰된 금양 98호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침몰된 선체 내 수색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국장은 강한 조류와 시야 확보의 어려움 때문에 해저 80미터 깊이의 선내 수색은 그동안 국내에서 이뤄진 적이 없지만, 실종자 가족의 요청에 따라 선내 수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은 내일까지 민간 심해 잠수업체 9곳으로부터 작업계획서를 받아 검토한 뒤 인양업체와 인양방법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해경은 인양업체가 결정되면 이번 주 안에 선체 수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중 수색 비용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해양경찰서가 부담할 예정입니다.
해경은 수중 수색을 하더라도 그동안 해온 해상 수색은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경은 이번 수중 수색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것으로 선체 인양 계획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해양경찰청 김수현 경비안전국장은 오늘 인천 해양경찰서에서 브리핑을 갖고 침몰된 금양 98호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침몰된 선체 내 수색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국장은 강한 조류와 시야 확보의 어려움 때문에 해저 80미터 깊이의 선내 수색은 그동안 국내에서 이뤄진 적이 없지만, 실종자 가족의 요청에 따라 선내 수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은 내일까지 민간 심해 잠수업체 9곳으로부터 작업계획서를 받아 검토한 뒤 인양업체와 인양방법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해경은 인양업체가 결정되면 이번 주 안에 선체 수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중 수색 비용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해양경찰서가 부담할 예정입니다.
해경은 수중 수색을 하더라도 그동안 해온 해상 수색은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경은 이번 수중 수색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것으로 선체 인양 계획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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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청 “금양 98호 선내 수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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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12 11:50:02
해양경찰청은 금양98호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중 선내 수색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양경찰청 김수현 경비안전국장은 오늘 인천 해양경찰서에서 브리핑을 갖고 침몰된 금양 98호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침몰된 선체 내 수색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국장은 강한 조류와 시야 확보의 어려움 때문에 해저 80미터 깊이의 선내 수색은 그동안 국내에서 이뤄진 적이 없지만, 실종자 가족의 요청에 따라 선내 수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은 내일까지 민간 심해 잠수업체 9곳으로부터 작업계획서를 받아 검토한 뒤 인양업체와 인양방법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해경은 인양업체가 결정되면 이번 주 안에 선체 수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중 수색 비용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해양경찰서가 부담할 예정입니다.
해경은 수중 수색을 하더라도 그동안 해온 해상 수색은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경은 이번 수중 수색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것으로 선체 인양 계획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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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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