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단체장 ‘빅 3 후보’ 윤곽

입력 2010.04.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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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방선거가 꼭 50일 남았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 빅 3 지역 후보부터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은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무죄 판결로 여당 후보 대 한 전 총리 구도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세훈 현 시장과 원희룡 의원, 김충환 의원, 나경원 의원 등 4명이 치열하게 각축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는 29일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한 전 총리 대세론이 굳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성순 의원과 이계안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져놓은 상태입니다.

민주당은 다음달 초까지 후보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경기지사는 한나라당이 김문수 현 지사를 일찌감치 낙점한 가운데 민주당에선 김진표 최고위원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국민참여당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과의 단일화 여부가 야권의 변수입니다.

인천시장은 3선에 도전하는 안상수 현 시장이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은 송영길 최고위원이 최근 출마를 선언했으며, 민주당의 다른 후보들은 유필우 전 의원으로 단일화됐습니다.

한나라당은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열곳, 민주당은 7곳의 후보를 확정하며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야는 당원집회가 금지되는 다음달 3일까지는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모두 끝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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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광역단체장 ‘빅 3 후보’ 윤곽
    • 입력 2010-04-13 21: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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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방선거가 꼭 50일 남았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 빅 3 지역 후보부터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은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무죄 판결로 여당 후보 대 한 전 총리 구도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세훈 현 시장과 원희룡 의원, 김충환 의원, 나경원 의원 등 4명이 치열하게 각축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는 29일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한 전 총리 대세론이 굳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성순 의원과 이계안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져놓은 상태입니다. 민주당은 다음달 초까지 후보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경기지사는 한나라당이 김문수 현 지사를 일찌감치 낙점한 가운데 민주당에선 김진표 최고위원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국민참여당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과의 단일화 여부가 야권의 변수입니다. 인천시장은 3선에 도전하는 안상수 현 시장이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은 송영길 최고위원이 최근 출마를 선언했으며, 민주당의 다른 후보들은 유필우 전 의원으로 단일화됐습니다. 한나라당은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열곳, 민주당은 7곳의 후보를 확정하며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야는 당원집회가 금지되는 다음달 3일까지는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모두 끝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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