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 ‘에이스 저력’ 삼성 10승 앞장

입력 2010.04.13 (21:56) 수정 2010.04.1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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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의 배영수가 에이스다운 저력을 과시하며 팀의 10승 선착을 이끌었습니다.

롯데의 에이스 조정훈도 넥센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김봉진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배영수 선수 뛰어난 제구력을 앞세워 LG 타선을 요리했습니다.

7이닝 동안 안타 3개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잘 막았습니다.

삼진 2개를 곁들였고 볼넷은 하나만을 내줬습니다.

배영수의 무실점 호투에 타선도 일찌감치 화답했습니다.

2회 신명철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뽑은 삼성은 8회 다시 3점을 보탰습니다.

삼성이 결국 투타에서 무기력한 엘지를 6 대 0으로 잡았습니다.

배영수는 시즌 2승을 신고했고, 삼성은 10승째를 거뒀습니다.

롯데 선발 조정훈도 에이스의 힘을 과시하며 삼진 쇼를 펼쳤습니다.

넥센을 상대로 7이닝 동안 안타 1개에 삼진 8개를 잡는 완벽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조정훈의 호투속에 홍성흔과 가르시아의 적시타가 터진 롯데는 9대0으로 이겼습니다.

넥센은 7연패를 당했습니다.

SK의 김광현은 한화를 상대로 8개월 만에 선발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구원투수가 동점을 허용해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한화는 SK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고, 두산은 KIA에 9 대 7로 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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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영수 ‘에이스 저력’ 삼성 10승 앞장
    • 입력 2010-04-13 21:56:35
    • 수정2010-04-13 2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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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의 배영수가 에이스다운 저력을 과시하며 팀의 10승 선착을 이끌었습니다. 롯데의 에이스 조정훈도 넥센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김봉진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배영수 선수 뛰어난 제구력을 앞세워 LG 타선을 요리했습니다. 7이닝 동안 안타 3개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잘 막았습니다. 삼진 2개를 곁들였고 볼넷은 하나만을 내줬습니다. 배영수의 무실점 호투에 타선도 일찌감치 화답했습니다. 2회 신명철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뽑은 삼성은 8회 다시 3점을 보탰습니다. 삼성이 결국 투타에서 무기력한 엘지를 6 대 0으로 잡았습니다. 배영수는 시즌 2승을 신고했고, 삼성은 10승째를 거뒀습니다. 롯데 선발 조정훈도 에이스의 힘을 과시하며 삼진 쇼를 펼쳤습니다. 넥센을 상대로 7이닝 동안 안타 1개에 삼진 8개를 잡는 완벽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조정훈의 호투속에 홍성흔과 가르시아의 적시타가 터진 롯데는 9대0으로 이겼습니다. 넥센은 7연패를 당했습니다. SK의 김광현은 한화를 상대로 8개월 만에 선발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구원투수가 동점을 허용해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한화는 SK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고, 두산은 KIA에 9 대 7로 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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